국내 자동차연료 세계 최고 수준

지역내일 2007-03-07
06년 하반기 자동차연료 환경품질등급 공표
휘발유 ★표 4개, 경유 ★표 5개 등급 받아

수도권에 공급되는 자동차연료 환경품질 조사 결과 2006년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등급이 더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휘발유는 국내 5개 정유사(SK, S-Oil, GS, SK인천정유, 현대) 모두 국제 최고기준에 가까운 수준인 ★표 4개(★★★★)로 평가됐고, 경유는 국내 5개사(SK, SK인천정유, GS, S-OiL, 현대)와 수입사(페트로코리아) 모두 국제 최고기준 수준인 ★표 5개(★★★★★)로 평가됐다.
특히 S-OiL은 2006년 상·하반기 2회 연속 ★표 5개를 받았고 ‘올레핀 함량’도 다른 업체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등급 평가 결과, 휘발유는 ‘황 함량’이 상반기보다 5.9~47.4%까지 줄어드는 등 품질이 더 향상돼 국내 5개사 모두 ★표 5개(국제 최고기준 수준)로 평가됐고 ‘벤젠 함량’도 상·하반기 모두 ★표 5개를 유지했다.
경유의 ‘황 함량’도 상반기에 비해 18.2~41.7%까지 줄어드는 등 품질이 많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자동차연료 환경품질등급제가 정유사의 자발적인 환경품질 개선을 유도,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동차연료 환경품질등급제는 수도권에 공급되는 자동차연료를 대상으로 ‘휘발유’의 경우 △방향족화합물 △벤젠 함량 △올레핀 함량 △황 함량 △증기압 △90% 유출온도 등 6개 항목, ‘경유’는 △밀도 △황 함량 △다고리방향족 △윤활성 등 4개 항목을 검사해 등급을 매기는 것이다.
외국 기준은 휘발유의 경우 미국 캘리포니아가, 경유는 2005 유럽 기준이 10ppm(우리나라 ★표 5개 수준)으로 가장 엄격하다.

/남준기 기자 jkna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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