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사 신임사장에 임수진 전 진안군수

지역내일 2007-03-08
한국농촌공사 신임 사장에 임수진 전 진안군수가 내정됐다.
앞서 농림부는 한국농촌공사 차기 사장에 임 신임사장과 함께 김정호 전 농림부 차관, 최준주 현 농촌공사 부사장 등 3명을 최종 후보로 청와대에 추천했다.
임 신임사장은 전북 진안 출신으로 서울 휘문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과학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등을 수료하고 한국 4-H연맹 부총재, 국제와이즈맨 한국전북지구 총재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95년 초대 진안 군수로 선출돼 최근까지 12년간 3대에 걸쳐 역임하면서, 진안군을 국내 유일한 한방특구로 만드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한 CEO 군수로 유명하다.
특히 임 신임사장은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들의 자발성을 결집시켜 전국 최초로 ‘으뜸마을가꾸기 사업’과 ‘마을간사제도’를 추진, 전국적인 혁신 모범사례로 선정돼 정부기관과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화작목 육성 등 친환경농업 육성에도 행정력을 결집시켜 활기찬 지자체를 만들어 내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3대에 걸친 역임기간동안 △복합노인단지 유치 △100억원 규모의 한약유통지원시설 유치 △신활력사업 최우수 대통령 표창 등 진안군은 전국적인 모범 자치단체로 올라섰다.
임 사장은 “최근 농업기반공사에서 한국농촌공사로 명칭을 변경해 다양한 변화를 도모하고 있는 시점에서 농업·농촌에 대한 열정과, 3선 지자체장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활용해 공사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인 김영화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정원택 기자 wontae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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