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청소식 3건

지역내일 2007-03-09
‘음악과 모래’로 스트레스 우울증 치료해요
광진구 ‘음악이 가르쳐준 비밀’ 공연, 성동구 ‘모래치료프로그램’

정서적 불안과 우울증, 스트레스를 음악과 모래를 이용해 치료하는 프로그램이 속속 도입돼 관심이다.
서울 광진구 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의 음악치료 프로그램 ‘음악이 가르쳐 준 비밀’이 오는 13일부터 2007년 강좌를 시작한다.
그동안 의료기관 등에서 주로 활용돼 오던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현대인의 스트레스나 우울증 등을 진정제 같은 약물이 아니라 각종 음악 감상과 음악극 등 음악적 체험과 소통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클래식 재즈 팝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듣고 함께 토론하며 연주의 기회도 가짐으로써 음악을 이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스트레스, 갈등, 불안 등을 해소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음악이 가르쳐 준 비밀’은 주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매달 2,4주 화요일 오전 11시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3000원으로 저렴해 많은 시민들에게 문을 열어놨으며, 수익금 전액은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쓰여진다.
성동구는 12일부터 성수1가 1동에 ‘모래놀이 치료교실’을 마련해 놓고 정저적인 안정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 일반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모래놀이 치료교실은 모래가 담겨진 상자 안에 다양한 놀이 매체를 넣어두고 이를 활용해 참가자가 심리적 갈등 분노 불안 즐거움 등을 표현함으로써 스스로 치유하도록 힘을 키워주는 치료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회 50분씩 전문치료사와 상담사의 안내를 받아 진행되며, 비용은 1회당 2만원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학교에 적응을 잘 못하고 따돌림을 당하거나 주위가 산만한 어린이들을 비롯해 가벼운 우울증부터 정신질환이 있는 주민들의 심리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문의 : 나루아트 2049-4700, 성동구 2286-5145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강남 인터넷수능방송 ‘지방나들이’

서울 강남구청의 인터넷수능방송이 9월말까지 전국 9개 시군을 순회하며 무료 입시설명회를 연다.
첫 나들이로 강남 수능방송국(http://edu.ingang.go.kr)은 10일 부산시 연제구청에서 부산지역 수험생과 학부모 6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대표강사 2명이 대입전망과 입시정보를 전달하게된다.
또 2008학년도 입시 필승 전략 포인트, 내신 수능 논술시험 대비 학습 전략과 방법,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자기관리법까지 강의한다.
강남구 강우택 인터넷 수능방송팀장은 “교육환경과 입시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현역 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수능과 논술 등 전과목에 걸쳐 4300여 강좌를 개설해 놓고 전국 학생들에게 연회비 2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인터넷 수능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토요 ‘벼룩시장’서 교복 장만 하세요!

서울 강북구청은 수유2동 녹색가게와 함께 10일 오전 삼각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토요 벼룩시장’을 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교복바꿔입고 물려주기행사’가 마련돼 신학기를 맞아 교복비 부담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저렴하게 교복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별도의 신청없이 행사당일 참가비 1000원과 각종 의류, 신발 잡화 등 판매할 중고물품을 갖고 해당 장소를 찾으면 된다.
강북구는 매월 2,4주 토요일 벼룩시장을 상시개장하며, 판매금 전액은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문의 : 수유2동 녹색가게(999-3308) 수유2동 주민자치센터(999-1084)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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