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숙대·동국대도 2008 입시안 발표
내신 수능 논술 중 하나만 잘해도 합격
연세대가 정시모집인원의 50%를 수능성적으로 선발한다.
이미 발표한 고려대에 이어 연세대, 서강대, 등 주요대학들이 내신, 수능, 논술 중 하나만 잘해도 합격할 수 있는 입시안을 내놓고 있어 아직 이를 확정 발표하지 않은 주요 대학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는 수시모집 1차에서 학생부 중심의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을 신설, 250명 내외를 선발하기로 했다.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은 학생부(교과 80%+비교과 10%)와 인성면접(10%)만으로 뽑는다.
정시에서는 수능 우선선발 전형을 모집정원의 50%까지 도입한다. 수시모집 2차의 일반우수자전형에서는 수능 영역별 우선선발을 모집정원의 30%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 수시모집 1차에서 조기졸업자 전형(250명 선발), 글로벌리더전형(250명 선발), 특기자전형(200명 선발, 인문25, 자연175) 등을 실시한다.
수시모집 2차에서는 일반우수자전형, 사회기여자 및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 한마음장학전형, 언더우드국제화전형 등을 도입하기로 했다.
연세대는 수시 2학기 모집 시기를 1차(수능 전) 및 2차(수능 후)로 구분해 실시할 예정이다.
서강대도 전형유형을 다양화해 전체 정원의 40%를 선발하는 정시 일반전형의 정원 중 30%(전체 정원 12∼13%)를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나머지 70%는 학생부 교과 40%, 수능 50%, 논술 10%로 전형한다.
수시 2학기 학교생활우수자 특별전형은 1단계로 교과 70%, 비교과 30%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심층구술면접을 50%씩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5%를 선발한다.
서강대는 또 정원의 3%를 선발하는 국제화 특별전형을 신설, 서류 전형 30%와 심층 구술면접 70%를 반영하기로 했다.
숙명여대는 올해부터 전체 신입생의 5.3%(121명)를 내신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내신반영 비율을 기존 40%에서 50%로 확대한다.
수시 2학기 1차에서는 학생부 50%, 논술 50%(학업능력우수자) 또는 학생부 50%, 면접 50%(리더십우수자)를 반영한다. 수시 2학기 2차 전공적성우수자전형은 학생부성적 100%만으로 선발하되 2개 영역의 단순평균 2등급이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정시모집 ‘가’군 학업능력우수자전형은 2008학년도 입시부터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 10%로 학생부 비중을 높였다.
특히 숙명여대는 정시 ‘나’군 모집을 폐지하고 수능성적 100%로 선발하는 정시모집 ‘다’군의 선발인원을 2007학년도 105명에서 2008학년도 382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동국대는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던 정시모집 ‘가’군 전형을 대폭 수정해 2008학년도부터 학생부 50%ㆍ수능 50%를 반영하기로 했다. ‘나’군 전형은 2007학년도보다 학생부 비중을 10% 늘려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 10%를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논술고사가 신설된다.
동국대는 수시 2학기 모집에 ‘100주년 장학금 전형’을 신설, 학생부 성적 4개 영역 모두 1∼2등급인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면접 95%, 자기추천서 5%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언어·수리·외국어 모두 1등급)을 적용한다. 선발된 학생은 4년간 등록금과 매월 150만원의 생활비 지원뿐 아니라 개인 특별지도교수와 해외 연수프로그램 혜택을 받는다.
수시 2학기 일반우수자전형은 학생부 60%, 논술 40%를 반영한다. 학급 부반장 이상 임원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리더십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80%, 서류심사 2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1단계 성적 80%, 심층면접 20%로 선발한다.
외국어고와 국제고 출신자 전형은 학생부 80%, 심층면접 20%를 적용한다. 또 실업계고 출신자 전형은 학생부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1단계 성적 80%, 심층면접 20%로 합격자를 뽑는다.
/장세풍 기자 spjang2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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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수능 논술 중 하나만 잘해도 합격
연세대가 정시모집인원의 50%를 수능성적으로 선발한다.
이미 발표한 고려대에 이어 연세대, 서강대, 등 주요대학들이 내신, 수능, 논술 중 하나만 잘해도 합격할 수 있는 입시안을 내놓고 있어 아직 이를 확정 발표하지 않은 주요 대학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는 수시모집 1차에서 학생부 중심의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을 신설, 250명 내외를 선발하기로 했다.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은 학생부(교과 80%+비교과 10%)와 인성면접(10%)만으로 뽑는다.
정시에서는 수능 우선선발 전형을 모집정원의 50%까지 도입한다. 수시모집 2차의 일반우수자전형에서는 수능 영역별 우선선발을 모집정원의 30%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 수시모집 1차에서 조기졸업자 전형(250명 선발), 글로벌리더전형(250명 선발), 특기자전형(200명 선발, 인문25, 자연175) 등을 실시한다.
수시모집 2차에서는 일반우수자전형, 사회기여자 및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 한마음장학전형, 언더우드국제화전형 등을 도입하기로 했다.
연세대는 수시 2학기 모집 시기를 1차(수능 전) 및 2차(수능 후)로 구분해 실시할 예정이다.
서강대도 전형유형을 다양화해 전체 정원의 40%를 선발하는 정시 일반전형의 정원 중 30%(전체 정원 12∼13%)를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나머지 70%는 학생부 교과 40%, 수능 50%, 논술 10%로 전형한다.
수시 2학기 학교생활우수자 특별전형은 1단계로 교과 70%, 비교과 30%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심층구술면접을 50%씩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5%를 선발한다.
서강대는 또 정원의 3%를 선발하는 국제화 특별전형을 신설, 서류 전형 30%와 심층 구술면접 70%를 반영하기로 했다.
숙명여대는 올해부터 전체 신입생의 5.3%(121명)를 내신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내신반영 비율을 기존 40%에서 50%로 확대한다.
수시 2학기 1차에서는 학생부 50%, 논술 50%(학업능력우수자) 또는 학생부 50%, 면접 50%(리더십우수자)를 반영한다. 수시 2학기 2차 전공적성우수자전형은 학생부성적 100%만으로 선발하되 2개 영역의 단순평균 2등급이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정시모집 ‘가’군 학업능력우수자전형은 2008학년도 입시부터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 10%로 학생부 비중을 높였다.
특히 숙명여대는 정시 ‘나’군 모집을 폐지하고 수능성적 100%로 선발하는 정시모집 ‘다’군의 선발인원을 2007학년도 105명에서 2008학년도 382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동국대는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던 정시모집 ‘가’군 전형을 대폭 수정해 2008학년도부터 학생부 50%ㆍ수능 50%를 반영하기로 했다. ‘나’군 전형은 2007학년도보다 학생부 비중을 10% 늘려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 10%를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논술고사가 신설된다.
동국대는 수시 2학기 모집에 ‘100주년 장학금 전형’을 신설, 학생부 성적 4개 영역 모두 1∼2등급인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면접 95%, 자기추천서 5%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언어·수리·외국어 모두 1등급)을 적용한다. 선발된 학생은 4년간 등록금과 매월 150만원의 생활비 지원뿐 아니라 개인 특별지도교수와 해외 연수프로그램 혜택을 받는다.
수시 2학기 일반우수자전형은 학생부 60%, 논술 40%를 반영한다. 학급 부반장 이상 임원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리더십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80%, 서류심사 2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1단계 성적 80%, 심층면접 20%로 선발한다.
외국어고와 국제고 출신자 전형은 학생부 80%, 심층면접 20%를 적용한다. 또 실업계고 출신자 전형은 학생부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1단계 성적 80%, 심층면접 20%로 합격자를 뽑는다.
/장세풍 기자 spjang2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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