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곽길 낙산구역이 내년 말 개통된다.
서울시는 2002년 낙산공원 준공당시 조성구역에서 제외됐던 성북구 삼선동1가 4만9336㎡(1만5000평)를 내년까지 복원해 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우선 연말까지 삼선동 노후주택가 가운데 2만4000㎡(7260평)을 녹지공간으로 복원한다. 내년에는 낙산 정상부터 서울성곽(성북구 쪽)을 따라 한성대입구역(4호선)까지 이어진 녹지를 모두 복원하고 산책로를 연결하게 된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현재 가톨릭대학을 사이에 두고 단절된 낙산구역 서울성곽길이 모두 개통된다. 1997년 3월 계획한 낙산복원계획을 만 11년만에 완성하게 된다. 또 내년이면 종로구 혜화문 주변 도로에서 곧바로 낙산을 오르는 서울성곽길까지 모두 복원돼 낙산정상을 거쳐 동대문까지 산책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1978년부터 3년간 서울성곽 2160m(동대문~낙산~혜화문)를 복원한 데 이어 지난 97년부터 낙산복원사업(공원조성)을 추진해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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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02년 낙산공원 준공당시 조성구역에서 제외됐던 성북구 삼선동1가 4만9336㎡(1만5000평)를 내년까지 복원해 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우선 연말까지 삼선동 노후주택가 가운데 2만4000㎡(7260평)을 녹지공간으로 복원한다. 내년에는 낙산 정상부터 서울성곽(성북구 쪽)을 따라 한성대입구역(4호선)까지 이어진 녹지를 모두 복원하고 산책로를 연결하게 된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현재 가톨릭대학을 사이에 두고 단절된 낙산구역 서울성곽길이 모두 개통된다. 1997년 3월 계획한 낙산복원계획을 만 11년만에 완성하게 된다. 또 내년이면 종로구 혜화문 주변 도로에서 곧바로 낙산을 오르는 서울성곽길까지 모두 복원돼 낙산정상을 거쳐 동대문까지 산책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1978년부터 3년간 서울성곽 2160m(동대문~낙산~혜화문)를 복원한 데 이어 지난 97년부터 낙산복원사업(공원조성)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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