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14일 서울 서대문 경찰청사에서 ‘제 8회 2006년 베스트 수사팀’ 시상식을 갖고 지난 1년 동안 수사 성과가 높은 서울시내 일선 경찰서 수사팀 10팀을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강도 절도 조직폭력 마약 신용카드 사이버 소매치기 뺑소니 외사 과학수사 등 10개 분야에서 수사성과가 많거나 어려운 수사를 해결한 팀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수상자는 △강도범죄 8건 42명을 검거한 강동서 강력3팀 △절도 185건 192명을 검거한 혜화서 강력3팀 △조직폭력배 109명을 검거한 강동서 조직폭력팀 △마약범죄 55건 110명을 검거한 마약수사대 수사1팀 △신용카드사용대금을 가로챈 10명을 검거한 성북서 강력3팀 △사이버범죄 79건 115명을 검거한 중랑서 사이버팀 △소매치기 23건 27명을 검거한 지하철경찰대 수사1대5팀 △뺑소니 113건 92명을 검거한 마포서 뺑소니팀 △외사 사건 48건 214명을 검거한 서울청 외사 3계 수사1팀 △1168건의 현장을 감식한 강남서 과학수사팀 등 10개 팀이다.
서울경찰청 형사과 이종서 강력실장은 “베스트 수사팀 선정은 일선 형사들의 수사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제도”라며 “무엇보다 타 부서 형사들이 이들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점이 있어야 상을 준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과학수사 분야에 대한 시상을 도입한 게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이 실장은 “지난해부터 과학수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과학수사 분야를 올해 처음 시상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강동경찰서 강력3팀 지병철 경사와 강상원 경사처럼 대부분 사건 해결 과정에서 일계급 특진한 경우가 많다”며 “수상자들은 일선 형사들에게 1년 동안 모범사례를 알리는 교관 역할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경 ‘베스트 수사팀’은 2002년 처음 시작됐으며 매년 2차례씩 시상식이 있었지만 지난해부터 한차례로 줄었다.
/윤여운 정연근 기자 yu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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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서는 강도 절도 조직폭력 마약 신용카드 사이버 소매치기 뺑소니 외사 과학수사 등 10개 분야에서 수사성과가 많거나 어려운 수사를 해결한 팀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수상자는 △강도범죄 8건 42명을 검거한 강동서 강력3팀 △절도 185건 192명을 검거한 혜화서 강력3팀 △조직폭력배 109명을 검거한 강동서 조직폭력팀 △마약범죄 55건 110명을 검거한 마약수사대 수사1팀 △신용카드사용대금을 가로챈 10명을 검거한 성북서 강력3팀 △사이버범죄 79건 115명을 검거한 중랑서 사이버팀 △소매치기 23건 27명을 검거한 지하철경찰대 수사1대5팀 △뺑소니 113건 92명을 검거한 마포서 뺑소니팀 △외사 사건 48건 214명을 검거한 서울청 외사 3계 수사1팀 △1168건의 현장을 감식한 강남서 과학수사팀 등 10개 팀이다.
서울경찰청 형사과 이종서 강력실장은 “베스트 수사팀 선정은 일선 형사들의 수사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제도”라며 “무엇보다 타 부서 형사들이 이들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점이 있어야 상을 준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과학수사 분야에 대한 시상을 도입한 게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이 실장은 “지난해부터 과학수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과학수사 분야를 올해 처음 시상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강동경찰서 강력3팀 지병철 경사와 강상원 경사처럼 대부분 사건 해결 과정에서 일계급 특진한 경우가 많다”며 “수상자들은 일선 형사들에게 1년 동안 모범사례를 알리는 교관 역할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경 ‘베스트 수사팀’은 2002년 처음 시작됐으며 매년 2차례씩 시상식이 있었지만 지난해부터 한차례로 줄었다.
/윤여운 정연근 기자 yu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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