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안정세를 찾아가던 집값이 또다시 흔들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 부동산개혁법안이 통과되지 못할 경우 지난해 집값 폭등 양상이 재연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14면
23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수도권 집값은 0.03%, 신도시는 0.0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6일자 조사에서 0.02%와 0.01% 상승을 기록한 것보다 다소 오른 수치다.
특히 하락세까지 보였던 버블세븐 지역 집값 하락폭이 둔화되거나 일부 상승해 “부동산시장이 국회입법 차질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을 반영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 지난 조사에서 0.1%까지 하락했던 서울 강남구는 0.01% 하락에 머물렀고 목동이 포함된 양천구도 0.07% 하락에서 보합세로 반전됐다. 이밖에 서울 서초구(-0.01%→0%) 송파구(-0.02%→-0.01%)와 분당(-0.03%→+0.01%) 일산(-0.05%→0%) 등 신도시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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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수도권 집값은 0.03%, 신도시는 0.0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6일자 조사에서 0.02%와 0.01% 상승을 기록한 것보다 다소 오른 수치다.
특히 하락세까지 보였던 버블세븐 지역 집값 하락폭이 둔화되거나 일부 상승해 “부동산시장이 국회입법 차질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을 반영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 지난 조사에서 0.1%까지 하락했던 서울 강남구는 0.01% 하락에 머물렀고 목동이 포함된 양천구도 0.07% 하락에서 보합세로 반전됐다. 이밖에 서울 서초구(-0.01%→0%) 송파구(-0.02%→-0.01%)와 분당(-0.03%→+0.01%) 일산(-0.05%→0%) 등 신도시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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