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신종전염병 공동 대처키로

4월 7~8일 한·중·일 보건장관회의 서울에서 개최

지역내일 2007-03-19
동북아지역에서 AI 등 신종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효율적인 공동대응을 위한 한·중·일 보건장관회의와 민관합동 보건포럼이 4월 7~8일 양일간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주도로 개최되는 제1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는 2003년 발생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과 2004년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의 교훈을 통하여 신종인플루엔자(PI)의 위협에 한·중·일 3국이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공동대응을 통해 경제피해를 최소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현실적 인식에 바탕을 두고 있다.
회의에는 한국 보건복지부 유시민 장관(사진), 중국위생부 가오치앙(高强) 부장, 일본 후생노동성 야나기사와 하쿠오(柳澤伯夫) 대신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검역, 감시체계, 역학조사, 진단, 치료분야의 협력뿐만 아니라 연구, 정책개발, 합동도상훈련 및 전문가 상호교류까지 망라한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규정하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한·중·일 보건장관회의 연례화에 대한 합의와 향후 만성병, 암, 재난의학 등 타 보건 분야로의 확대 협의를 통하여 공동성명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제1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에 앞서 3월 18·19일 양일간 한·중·일 고위급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고위급 회의에서는 3국간 양해각서와 공동성명서 등에 대한 최종 협의와 한·중·일 보건장관회의의 연례화, 차기개최지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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