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고려·한양대 ‘비교내신’ 추진

‘반수생 증가’ 등 부작용 우려, 논란 계속될 듯

지역내일 2007-03-20
200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경희대, 고려대, 한양대가 재수생에게 비교내신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고려대 관계자는 20일 “수시는 논술 성적을 기준으로, 정시는 수능 성적을 기준으로 비교내신을 시행하는 안을 가지고 있다”며 “이달 중 열리는 교내 입시관리위원회에 이런 안을 상정해 적용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대 관계자는 “수시 전형에서 논술 성적을 기준으로 비교내신제를 적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고, 정시모집에도 적용할지는 아직 논의를 하고 있다”며 “좀더 학내 논의를 거쳐 적용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희대도 정시모집에서 비교내신제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경희대 관계자는 “정시에서 재수생에게도 수능을 기준으로 하는 비교내신제를 적용하는 쪽으로 기본 방향을 잡았다”고 밝혔다.
비교내신제는 학교생활기록부로 내신 성적을 산출하기 어려운 삼수생이나 특목고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성적 등과 연동해 산출한 점수를 내신으로 활용하는 제도다. 이 제도 도입에 대해서는 ‘반수생’을 증가시키고 학원들의 이익만 부풀릴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적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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