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 신고도 편한 길 만든다

지역내일 2007-03-21
청계천 모전교 주변 횡단보도 보도블럭이 하이힐 신은 여성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재질로 바뀐다. 또 서울시청 내 화장실과 사무실 규모와 배치는 이용자 성비에 따라 재조정된다.
서울시가 ‘여성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사례를 찾아 바로잡아나간다. 궁극적으로는 도시·건축 설계단계부터 여성들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위원회 여성비율도 늘린다.
서울시는 다음달 20일까지 ‘여성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 사례’를 집중 조사한다. 조사 대상 분야는 도로 건물 공원 주차장 교통체계 등 일상에서 부닥치는 모든 공간이다.
조사결과 우선 개선이 필요한 사례를 뽑아 5월부터 집중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시는 불편사례 개선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종합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 재단법인 서울여성을 비롯한 관련 분야 전문가를 참여시킬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도시 계획이나 건축 초기부터 여성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화한다. 공공프로젝트 공모·설계 지침에 여성친화적 요소를 적용하고 뉴타운 지역에 여성친화도시를 시범조성하는 등이다.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관련 위원회에 여성 위원을 참여시킬 수 있도록 이달 안으로 여성 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해 제공할 계획이다.
여성불편사례는 시청 인터넷 홈페이지(www. seoul.go.kr)에 마련된 ‘생활 속 여성불편사례 찾기’ 코너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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