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벼룩시장인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가 24일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 열린다.
24일 열릴 개장식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이 얼마나 소중한 희망을 만드는지를 주제로 한 무언극 등 기념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폐현수막을 이용한 장바구니 만들기와 환경 생태도서 판매,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에 나서는 ‘어린이장터’는 쓰다가 쉽게 버리는 물건을 통해 경제를 배울 수 있는 생활 속 교육현장으로 자리잡았다.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된다. 나눔장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미리 인터넷으로 신청(www.flea1004.com)하거나 당일 오전 11시30분까지 현장에서 접수를 하면 된다. 참석자들은 한 자리에서 80점 이상의 물품을 판매할 수 없으며, 판매 수익금의 10% 이상 기부를 해야 한다. 특히 영리를 목적으로 대량의 물품을 반입해 판매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된다.
2004년 이후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에서 3년 동안 모금된 9000만원의 기부금은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과 이주노동자 지원 및 소외지역 도서 지원 등의 사업에 쓰였다.
올해 기부금은 해외 어린이노동자의 교육과 복지를 위한 사업 또는 해외 어린이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한 단체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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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열릴 개장식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이 얼마나 소중한 희망을 만드는지를 주제로 한 무언극 등 기념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폐현수막을 이용한 장바구니 만들기와 환경 생태도서 판매,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에 나서는 ‘어린이장터’는 쓰다가 쉽게 버리는 물건을 통해 경제를 배울 수 있는 생활 속 교육현장으로 자리잡았다.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된다. 나눔장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미리 인터넷으로 신청(www.flea1004.com)하거나 당일 오전 11시30분까지 현장에서 접수를 하면 된다. 참석자들은 한 자리에서 80점 이상의 물품을 판매할 수 없으며, 판매 수익금의 10% 이상 기부를 해야 한다. 특히 영리를 목적으로 대량의 물품을 반입해 판매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된다.
2004년 이후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에서 3년 동안 모금된 9000만원의 기부금은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과 이주노동자 지원 및 소외지역 도서 지원 등의 사업에 쓰였다.
올해 기부금은 해외 어린이노동자의 교육과 복지를 위한 사업 또는 해외 어린이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한 단체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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