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전문대 감사놓고 교수협 불만토로

감사원 “수차례 확인사안 재감사 곤란” 해명

지역내일 2000-10-07 (수정 2000-10-07 오후 8:08:27)
인천시립전문대가 시립으로 전환된지 수 년이 지났지만 각종 비리의혹과 학장의 불명예퇴진 등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립전문대 교수협의회가 인천시립전문대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미흡
한 수준에 그쳤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인천시립전문대 교수협의회는 지난달말 인천시를 정기감사한 감사원의 감사방향과 관련,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홈페이지에 글을 띄워 "감사원이 시립전환이후 7년동안 문제가 되고있는 인천시립전문대
의 각종 재정 및 회계감사, 수익용 재산관리, 공사비리 등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막연한 추측으로 학
사감사에 치중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인력낭비만 초래했다"고 비난했다.
교수협의회측은 이에앞서 지난달 말 인천시 정기감사에 나선 감사원의 감사반장을 직접 면담해 인천
시립전문대에 대한 감사원 감사의 방향을 올바르게 설정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교수협의회의 한 간부는 “여러 언론보도에서도 확인됐듯 수익자산관리 문제나 후원회 운영비 부당
지출문제 그리고 교지부족 사태 등 숱한 문제가 있었다”면서 “인천시에 대한 이번 감사원 정기감
사에서 이런 부분이 바라 잡히기를 기대했는데 엉뚱한 방향에서 감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그러나 감사원 관계자는 "교수협의회측이 주장하는 내용은 이미 인천시 감사 등을 통해 확인된 사항
으로 시정지시까지 내려진 상태"라며 추후 재감사할 계획이 없음을 시사했다.
부천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