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 내신성적 실질 반영률 상승

이동혁 하이스트 입시전략연구소 부소장

지역내일 2007-03-23
2008년도 외국어 고등학교 입시는 전년도에 비해 전형방안이 대폭 수정되었다. 새로운 외고입시 전형은 그간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학교내신 성적의 실질반영률이 상승되고 시험문제의 출제영역과 출제내용에서 큰 변화가 있었다.
변화에 따른 외고 입시준비법에 대해 알아보자.

내신 10% 이내에 들수 있도록 노력하자
내신은 외고입시전형에서 기본점수로 안고 가는 점수다. 내신점수를 100%확보할 수 없더라도 구술면접,영어듣기로 역전할 수 있는 최소 조건은 내신 10%가량으로 봐도 무방하다. 물론 10% 밖이라 해도 합격의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지금 중3이라면 3학년 1학기 내신에 최대한 신경을 써야 한다. 전체 내신점수의 50~60%가 3학년 1학기 내신점수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 주요과목에 가중치를 둔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할 것 이다.

구술면접이 외고 합격 결정의 열쇠다
이제 구술면접에서 수학, 과학 문제는 출제되지 않는다. 그 반대 급부로 언어/사회형태의 문제출제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문학, 문학의 경우 교과에 등장한 문학작품에 대해 준비를 해야 한다. 중등교과 심화는 물론 고등 정치, 경제 사회문화 또한 도표, 그래프, 도형을 해석하는 능력, 시사적인 부분에 대한 지문을 통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통합교과형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자.
구술면접과 함께 그 중요성이 강조되는 부분이 바로 영어듣기다. 교육부에서 중등수준의 단어로 출제된다는 발표로 여러 가지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영어듣기에 쉬운 단어만 나온다하더라도 얼마든지 난이도는 어렵게 가져 갈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꾸준히 준비해야 한다. 이와 함께 대원, 명덕, 대일, 안양 등 많은 외고에서 가중치나 실적부분에 IET(국제영어경시대회)를 포함하므로 이에 대한 준비를 하는것도 하나의 방편일 수 있다.

기회가 있다면 실전을 먼저 경험하자
입시현장에서 많은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수년간 정말 피땀쏟은 노력을 통해 특목고에 충분히 입학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지닌 학생이 입시전형 당일 실력발휘를 못한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잘들리던 영어도 스피커를 통해 나오면 웅얼대듯이 다가오고, 시간배분을 못해 당황하다가 정작 아는 문제도 놓치는 학생들이 많다. 아직 어린 학생들에게 입학시험이라는 중압감의 크기는 상상못할 정도로 크다. 주위에 특목고를 전문으로 하는 학원드을 살펴보면 모의고사를 진행하는 곳이 많을 것이다. 온라인모의고사가 아닌 현장모의고사를 학생이 미리 접할 수 있다면 시험당일 큰 도움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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