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소식 5건

지역내일 2007-04-02
서울 곳곳에서 봄꽃축제 열려요
7~8일 석촌호수 여의도 성봉산 개나리 축제 열려

본격 행락철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봄꽃축제가 열린다.
8일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서는 2.5km를 따라 1000여 그루의 왕벚꽃터널에서 ‘2007 석촌호수 봄맞이 페스티벌’이 열린다.
벚꽃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비보이 공연과 국립오페라단의 해설이 있는 ‘오페라산책’, 전통예술공연이 준비된다. 사생대회, 사진콘테스트, 송파 옛모습 작품전시회, 페이스페인팅, 인물화그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2007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는 6일부터 10일까지 서강대교 남단 특설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기간 여의도에는 왕벚나무 1641주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등 8만7000여 나무의 봄꽃이 만개해 봄의 향연을 펼친다.
행사는 개막콘서트, 송승환의 난타공연, 세계민속춤공연, 불꽃축제 등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키고 경찰청 기마대 행진과 인라인 묘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거리 공연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야간에는 특수 경관조명이 벚꽃을 비춰 봄밤의 운치를 더한다.
영등포구는 축제기간 중 500만명 이상의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질서계도와 편의시설 관리, 노점상 차단,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 축제를 지원한다.
3일 성동구 응봉산에서는 초등학생 800여명이 참가하는 ‘제11회 응봉산 개나리축제’를 연다.
축제는 ‘어린이그림 그리기대회’와 ‘글짓기 대회’, 성동구어린이합창단의 공연, 한가족 건강만남의 시간,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및 종이접기 체험하기, 먹거리 장터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가족나들이를 기다리고 있다.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도 7,8일 이틀간 ‘2007 봄꽃축제’를 연다. 행사기간동안 국화차와 장미꽃차, 날치알 새싹비빔밥 등이 선착순 1500명과 1000명에게 제공된다. 인삼 음료와 곡물혼합차 무료시음회도 연다. 어린이 ‘말 시승 체험’코너와 성인들을 위한 ‘시뮬레이션 승마 체험’ ‘무료 꽃마차 시승 체험’도 열린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종로구민상 후보자를 찾습니다

서울 종로구는 오는 16일까지 제14회 종로구민상 수상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추천 대상은 시상일(5월 9일)기준 2년 이상 종로구에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소재하고 있는 구민 및 단체로서 이웃과 지역사회발전 등을 위해 헌신 노력하고 봉사한 사람이다.
추천 부문은 △지역사회발전 △사회질서확립 △구민화합 △향토문화예술 △모범청소년 △환경보호 △생활체육진흥 △지역경제 육성부문 각 1명이고 △효행 및 선행부문 2명 등 9개 부문 총10명이다.
접수는 관할 동사무소에서 하며, 수상자는 5월 9일 종로 구민의 날 행사장에서 시상된다.
문의 : 자치행정과 731-1629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구로구 ‘환경순찰디카모니터’ 제도 운영

서울 구로구는 4월부터 ‘환경순찰 디카모니터’ 제도를 운영한다.
디카모니터 요원 65명은 구로구 곳곳을 다니면서 구정의 각종 문제점들을 디지털카메라로 찍어 지적하는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로구는 요원을 40명에서 65명으로 늘이고 역적인 안배 뿐만아니라 학생 직장인 주부 등 직업군도 다양하게 했다. 또 디지털카메라보다 핸드폰 카메라를 적극 활용해 줄 것도 모니터 요원들에게 당부했다.
인센티브 제도도 마련해 3건 이상의 의견 제출자에게는 건당 2000원에 해당하는 도서문화상품권을 지급키로 했다. 학생의 경우는 1건당 2점씩 계산하고 10점이 되면 3시간의 봉사활동 시간도 제공한다.
김건형 민원순찰팀장은 “모니터 요원들은 각종 구정 취재, 공공시설물 관리 및 현장 순찰, 타시도 및 해외 우수사례 취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지난 2년간 환경순찰디카모니터 제도를 운영해 목감천 양방통행로 개설, 안양천 인공산란장 설치, 인라인스케이트장 조명 설치 등 개선성과를 낸 바 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서초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서울 서초구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6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우선지원 대상은 3월 현재 서초구에 등록된 제조업체와 벤처기업확인업체, 사무소를 둔 중소기업체 중 기술력이 우수하고 수출실적이 있는 유망중소기업이다.
업체당 2억원 이내로 지원되며 접수후 융자지원 업체로 확정되면 은행을 통해 기업체에 직접 지원된다.
서초구는 지난 93년부터 지난해까지 136개 업체에 126억63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13억원의 융자금을 지원할 계획에 있다.
문의 : 산업환경과 570-6365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강서구, 도심분수 일제히 가동

서울 강서구는 4월부터 관내 9곳의 도심 분수를 일제히 가동한다.
강서구내 수경시설은 구암공원 음악분수를 비롯해 방화공원, 새싹공원, 배다리공원, 새벗공원 등 공원 내 6곳과 광장, 도로 등 가로녹지대에 3곳으로 총 9곳에 설치돼 있다.
가동시간은 주간에 3회 (08~09시, 12~14시, 16~17시), 조명 시설이 설치된 주요 분수(구암공원, 방화공원 등)는 야간에 1회(20~22시) 추가 가동한다.
구암공원의 음악분수는 음악에 따라 분수가 춤추고 야간에는 282개의 조명과 음악에 맞춰 최고 15m 물줄기의 분수가 조화를 이루며 아름답고 환상적인 분수쇼를 연출한다.
구 관계자는 “수경시설의 일제가동으로 주민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시환경을 쾌적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암사동 유적지에서 아침운동하세요

4월부터 강동구 암사동선사유적지가 4월부터는 아침 6시부터 9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그동안 강동구는 암사유적지의 학술적 가치에 따라 유적지 원형보존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시간 동안에만 일반은 500원, 어린이는 300원으로 유료개방해 왔다.
신동우 강동구청장은 “선사주거지 산책로를 거닐며 하루를 산뜻하게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새벽시간에 개방하게 됐다”고 말했다.
암사동 유적지는 우리나라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최대 움집터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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