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규모 공원 조성 나서

희망 단대 은행 등 구시가지에 집중 조성

지역내일 2007-04-02
성남시가 공원 확충을 통해 신구시가지 간의 불균형 해소에 나섰다.
주민들의 여가증진과 신구도심간 지역격차 완화를 위해 도심 속 공원을 확충하고 쾌적한 도시공간을 설계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시가 조성을 완료한 것 만해도 320만평 부지에 114개 공원으로 성남시 면적의 7%에 달한다. 앞으로도 도지자연공원,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108개를 구도심에 집중적으로 조성해 시 면적의 15%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구시가지인 수정구 신흥동에 조성한 희망대공원은 3만7300여평 규모의 도시조망이 뛰어난 공원으로 벽천분수의 야간조명은 새로운 볼거리이며, 섹스폰 동호인의 연주회를 흔히 볼 수 있다. 또 수정구 산성동과 단대동에 걸쳐있는 단대공원은 6만3800여평으로 자연수림이 잘 보존돼 있고 야외 헬스체육시설이 갖춰져 있어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 남한산성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중원구 은행공원은 희귀식물과 야생화 160종, 수목 140종을 갖춘 자연학습장으로 규모만 5만5600평에 달한다.
분당 수내동에 있는 중앙공원은 도심속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가옥, 야외공연장, 잔디광장 등이 어우러져 조경부문 대한민국 환경문화상을 수상한 공원으로 면적만 12만평을 넘는다. 분당동에 있는 율동공원은 13만9300여평 규모에 호수까지 조성한 공원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번지점프장, 103m 높이의 분수대, 각종 들꽃과 어우러진 수변 갈대숲이 일품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중심의 공원이용프로그램 개발, 공원방문자센터 운영, 경관조명 분수대 설치와 물놀이장 조성 등을 통해 계절별 특색을 살린 휴식처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만4000여평의 밀리언파크, 7만2000여평의 대원 웰빙공원, 19만여평의 피크닉파크 등의 도심속 자원공원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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