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달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과학기술부는 4월 한 달간 정부기관 지자체 등이 기관별로 청소년과 일반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제40회 과학의 날 기념식’이 20일 한국 과학기술연구원(KIST)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에서는 과학의 날 기념 축하행사와 과학기술진흥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과학기술분야 비젼 2030’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과학기술행정 40주년을 맞는 해여서 예년보다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즐겁고 신나는 과학나들이 =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올림픽공원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즐겁고 신나는 과학나들이’란 주제로 5000여 가족이 참여하는 ‘2007 가족과학축제’가 열린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나도선) 주최로 열리는 가족과학축제는 ‘과학기술행정 40주년과 생물의 해’라는 특별주제로 진행된다. 100여개 단체의 200 여개 프로그램이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우선 ‘과학기술행정 40주년 특별전’에서는 과학기술의 발자취와 연구 성과물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미래 과학기술의 발전을 예측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생물의 해 기념 특별전’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계룡산자연사박물관, 한국곤충 등의 단체가 참여해 생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의 화석전시, 한국곤충의 살아 있는 곤충 보기, 생명공학연구원의 미래기술 등이 전시돼 생물분야에 관심있는 청소년을 비롯한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언스 피크닉’은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해 ‘신밧드와 함께 하는 화학랜드 여행’등의 과학연극을 선보이는 행사다. ‘신비로운 액체자석’, ‘호박 속의 곤충’, ‘내 얼굴은 도화지’등의 주제를 갖고 과학 체험 코너를 운영한다.
‘가족과학경연프로그램’에서는 ‘자연소재 창작곤충 만들기 대회’가 진행된다. 나뭇가지 씨앗 열매 등을 이용해 장수풍뎅이 등 곤충 10가지를 만들어 보는 대회로 사전에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기초과학체험전’은 과학교사와 교수들이 학생들과 함께 실험을 통한 과학 체험 활동을 하는 코너이다
가족과학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가족과학축제는 지난해에도 방문객이 많았던 행사로 혼잡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전화(02-559-3842~5)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family.scienceall.com)을 참조한 뒤 방문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다채로운 지역별 행사 = 서울 뿐 만 아니라 전국 모든 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주관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부산과 전주에서는 지역과학축전이 열린다. 21일부터 22일까지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 과학축전에서는 대형모형로켓발사, 모형 비행기 날리기, 무선조종 자동차 경주, 과학매직쇼 등이 펼져진다.
20일부터 이틀간 전라북도청사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는 첨단기상관측체험, 가족대항로봇대회, 스타과학자 초청강연회 등이 열린다.
대덕연구단지가 있는 대전에서는 ‘2007 대한민국 별축제’가 21일부터 이틀간 개최되고, 과학기술계 인사들의 사기진작과 단합을 위한 ‘종합체육대회’가 21일 대덕특구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과 서울과학관에서도 다양한 특별전시회가 마련했다.
대전 대덕단지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친환경생태사진 특별전, 국제 극지의해 사진특별전, 자연생태 사진전 등이 열리고, 국립서울과학관에서는 ‘생명 과학체험 특별전’이 개최된다.
이 외에도 각 지방단체와 교육청이 개최하는 과학행사가 4월 한 달간 펼쳐진다.
한편 과천에 새로 세우고 있는 ‘국림과학관’ 대들보를 올리는 상량식이 12일 개최될 예정이다.
과학의 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과학기술부(www.most.go.kr)나 한국과학문화재단(www.science40.or.kr)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김형수·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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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는 4월 한 달간 정부기관 지자체 등이 기관별로 청소년과 일반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제40회 과학의 날 기념식’이 20일 한국 과학기술연구원(KIST)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에서는 과학의 날 기념 축하행사와 과학기술진흥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과학기술분야 비젼 2030’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과학기술행정 40주년을 맞는 해여서 예년보다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즐겁고 신나는 과학나들이 =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올림픽공원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즐겁고 신나는 과학나들이’란 주제로 5000여 가족이 참여하는 ‘2007 가족과학축제’가 열린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나도선) 주최로 열리는 가족과학축제는 ‘과학기술행정 40주년과 생물의 해’라는 특별주제로 진행된다. 100여개 단체의 200 여개 프로그램이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우선 ‘과학기술행정 40주년 특별전’에서는 과학기술의 발자취와 연구 성과물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미래 과학기술의 발전을 예측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생물의 해 기념 특별전’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계룡산자연사박물관, 한국곤충 등의 단체가 참여해 생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의 화석전시, 한국곤충의 살아 있는 곤충 보기, 생명공학연구원의 미래기술 등이 전시돼 생물분야에 관심있는 청소년을 비롯한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언스 피크닉’은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해 ‘신밧드와 함께 하는 화학랜드 여행’등의 과학연극을 선보이는 행사다. ‘신비로운 액체자석’, ‘호박 속의 곤충’, ‘내 얼굴은 도화지’등의 주제를 갖고 과학 체험 코너를 운영한다.
‘가족과학경연프로그램’에서는 ‘자연소재 창작곤충 만들기 대회’가 진행된다. 나뭇가지 씨앗 열매 등을 이용해 장수풍뎅이 등 곤충 10가지를 만들어 보는 대회로 사전에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기초과학체험전’은 과학교사와 교수들이 학생들과 함께 실험을 통한 과학 체험 활동을 하는 코너이다
가족과학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가족과학축제는 지난해에도 방문객이 많았던 행사로 혼잡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전화(02-559-3842~5)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family.scienceall.com)을 참조한 뒤 방문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다채로운 지역별 행사 = 서울 뿐 만 아니라 전국 모든 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주관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부산과 전주에서는 지역과학축전이 열린다. 21일부터 22일까지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 과학축전에서는 대형모형로켓발사, 모형 비행기 날리기, 무선조종 자동차 경주, 과학매직쇼 등이 펼져진다.
20일부터 이틀간 전라북도청사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는 첨단기상관측체험, 가족대항로봇대회, 스타과학자 초청강연회 등이 열린다.
대덕연구단지가 있는 대전에서는 ‘2007 대한민국 별축제’가 21일부터 이틀간 개최되고, 과학기술계 인사들의 사기진작과 단합을 위한 ‘종합체육대회’가 21일 대덕특구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과 서울과학관에서도 다양한 특별전시회가 마련했다.
대전 대덕단지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친환경생태사진 특별전, 국제 극지의해 사진특별전, 자연생태 사진전 등이 열리고, 국립서울과학관에서는 ‘생명 과학체험 특별전’이 개최된다.
이 외에도 각 지방단체와 교육청이 개최하는 과학행사가 4월 한 달간 펼쳐진다.
한편 과천에 새로 세우고 있는 ‘국림과학관’ 대들보를 올리는 상량식이 12일 개최될 예정이다.
과학의 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과학기술부(www.most.go.kr)나 한국과학문화재단(www.science40.or.kr)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김형수·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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