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미군병사 23세 ㅂ씨 등 2명을 성폭행 미수혐의(성폭력 범죄 처벌 등)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5일 저녁 9시20분쯤 강남구 청담동 모 주점 남녀 공동화장실에서 나오던 사복 여경관(29)을 화장실에 밀어 넣고 문을 잠근채 성폭행하려다 건물경비원 조 모씨가 경찰에 신고하고 화장실문을 따 미수에 거쳤다. 이들은 도망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이들은 휴가중이었으며 사복 차림이었다.
경찰은 이들의 신병을 인수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주한미군 지위협정인 소파협정에 따라 미군관계자가 입회해야 조사효력이 있다며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 경찰은 “조사가 되는 대로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이 날 오후 5시50분쯤 청담동 도로에서 길가던 주부(37)를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문진헌 기자 jhmu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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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5일 저녁 9시20분쯤 강남구 청담동 모 주점 남녀 공동화장실에서 나오던 사복 여경관(29)을 화장실에 밀어 넣고 문을 잠근채 성폭행하려다 건물경비원 조 모씨가 경찰에 신고하고 화장실문을 따 미수에 거쳤다. 이들은 도망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이들은 휴가중이었으며 사복 차림이었다.
경찰은 이들의 신병을 인수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주한미군 지위협정인 소파협정에 따라 미군관계자가 입회해야 조사효력이 있다며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 경찰은 “조사가 되는 대로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이 날 오후 5시50분쯤 청담동 도로에서 길가던 주부(37)를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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