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사장 최승철)가 중국시장에서 굴삭기 업계 최초로 월 판매량 2000대를 돌파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월간기준으로 사상최대 물량인 2051대의 굴삭기를 중국시장에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올해 1분기까지의 굴삭기 누적판매 대수도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한 3202 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점유율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중국 굴삭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9.4%를 기록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22.3%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점유율 1위를 이어갔다.
중국시장에 한 달 동안 판매한 2051대의 물량은 올해 두산인프라코어의 한국시장내 굴삭기 전체 판매목표인 2500대의 80%를 넘는 수량이다.
굴삭기 판매가 급증한 요인은 중국정부의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2단계 서부대개발 본격화와 사회주의 신농촌 건설, 동부지역의 급속한 도시화 등으로 건설중장비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중국현지법인인 두산공정기계의 김동철 법인장은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판매목표인 1만대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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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월간기준으로 사상최대 물량인 2051대의 굴삭기를 중국시장에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올해 1분기까지의 굴삭기 누적판매 대수도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한 3202 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점유율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중국 굴삭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9.4%를 기록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22.3%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점유율 1위를 이어갔다.
중국시장에 한 달 동안 판매한 2051대의 물량은 올해 두산인프라코어의 한국시장내 굴삭기 전체 판매목표인 2500대의 80%를 넘는 수량이다.
굴삭기 판매가 급증한 요인은 중국정부의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2단계 서부대개발 본격화와 사회주의 신농촌 건설, 동부지역의 급속한 도시화 등으로 건설중장비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중국현지법인인 두산공정기계의 김동철 법인장은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판매목표인 1만대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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