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읽은 영어책 바꿔 보세요

잉글리쉬플러스, 중고도서 교환 행사 열어

지역내일 2007-04-09
교육출판기업 이퍼블릭(구 범문사, www.epublic.co.kr)이 운영하는 영어전문점인 잉글리쉬플러스가 20일까지 목동, 강남, 종로, 부산점에서 3만원 이상 도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중고도서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교환권은 집에서 안보는 영어교재를 카운터에 제출하면 매장에 비치된 중고 도서를 교환해갈 수 있다.
이퍼블릭 관계자는 “영어교재의 경우 아이의 실력이과 수준에 맞게 점진적으로 단계를 높여줘야 하기 때문에 오래된 책은 자리만 차지하는 애물단지가 된다”며 “이에 반해 다른 사람에게는 긴요한 존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교환 가능한 중고도서 종류는 리더스, 스토리북, 각종 교재, 사전, 비디오, 미국교과서 등이며 국내출판물을 제외한 수입도서에 한한다. 비치된 중고도서 중에는 고객들이 가지고 온 책은 물론 이퍼블릭과 자회사인 언어세상 (www.languageworld.co.kr)에서 수입한 세계 유명출판사의 샘플, 파본들도 포함돼 있다.
또한 행사 후 남은 도서들 중 상태가 좋은 책들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할 예정인데 5월 중 광화문점, 보물섬, 신촌책방에서 잉글리쉬플러스 도서 특별 기증전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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