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서울여자이야기 ‘정겨운 전통’
20일까지 서울여성플라자서
4월에 만나는 ‘서울여자’는 전통을 현대에 적용했다.
서울여성플라자(www.swplaza.or.kr)는 이달 20일까지 네번째 ‘여자이야기’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나성숙 서울산업대 교수가 ‘정겨운 전통’을 주제로 한 옻칠·황칠 작품을 선보인다. 나 교수는 전통의 방식과 현대적인 그래픽 디자인을 접목시킨 작품 20여점이다. 고운 흙가루를 바른 나무판에 삼베를 붙여 표면을 매끈하게 다듬은 다음 다시 흙가루를 붙이고 옻칠하기를 여러 차례 반복, 또다시 금박과 자개를 더했다. 박현경 서울여성플라자 대표는 “현대적 감각과 전통적 제작기법을 조화시켜 여성의 숨결로 빚어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여자이야기전은 서울여성플라자가 2006년부터 시작한 문화사업 가운데 하나다. 여성작가나 여성 관련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소개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기획됐다.
지난 1월 김점선 판화전을 시작으로 2월과 3월에는 최민식 사진전, 정경자 판화전이 진행돼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나성숙 교수는 한국여류시각디자이너협회 회장, 한국여성디자인포럼 회장, 한국여성디자인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고 탈북난민보호 유엔청원운동 집행위원, PAS청년해외봉사단 단장 등 NGO 분야에서도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시회는 동작구 대방동에 있는 서울여성플라자 1층 전시큐브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02-810-5024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20일까지 서울여성플라자서
4월에 만나는 ‘서울여자’는 전통을 현대에 적용했다.
서울여성플라자(www.swplaza.or.kr)는 이달 20일까지 네번째 ‘여자이야기’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나성숙 서울산업대 교수가 ‘정겨운 전통’을 주제로 한 옻칠·황칠 작품을 선보인다. 나 교수는 전통의 방식과 현대적인 그래픽 디자인을 접목시킨 작품 20여점이다. 고운 흙가루를 바른 나무판에 삼베를 붙여 표면을 매끈하게 다듬은 다음 다시 흙가루를 붙이고 옻칠하기를 여러 차례 반복, 또다시 금박과 자개를 더했다. 박현경 서울여성플라자 대표는 “현대적 감각과 전통적 제작기법을 조화시켜 여성의 숨결로 빚어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여자이야기전은 서울여성플라자가 2006년부터 시작한 문화사업 가운데 하나다. 여성작가나 여성 관련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소개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기획됐다.
지난 1월 김점선 판화전을 시작으로 2월과 3월에는 최민식 사진전, 정경자 판화전이 진행돼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나성숙 교수는 한국여류시각디자이너협회 회장, 한국여성디자인포럼 회장, 한국여성디자인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고 탈북난민보호 유엔청원운동 집행위원, PAS청년해외봉사단 단장 등 NGO 분야에서도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시회는 동작구 대방동에 있는 서울여성플라자 1층 전시큐브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02-810-5024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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