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했던 미 대표단 잇따라 방한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도 오늘 입국

지역내일 2007-04-10
지난 8일 한국전 당시 실종미군 유해 인수를 위해 방북했던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가 11일 6구의 유해와 함께 판문점을 통해 방한한다.
리처드슨 주지사측은 이날 워싱턴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리찬복 북한 인민군 판문점 대표가 유해들을 유엔군사령부 및 군사정전위를 통해 오는 11일 미국측에 인수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리처드슨 주지사는 지난 8일부터 초당적인 미국 민간대표단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중이며, 앞서 7일 방북길에 오르면서 미군유해 송환이 북한 핵개발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북미관계 개선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주지사와 함께 방북했던 빅터 차 미 백악관 안전보장회의(NSC) 한국 담당 보좌관도 동반 방한할 예정이어서 북으로부터 어떤 메시지를 전달받았을 지 주목된다.
한편 6자회담이 마카오 소재 은행(BDA)에 동결된 북한자금 해제 문제로 진척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10일 오후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힐 차관보는 우리 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과 방코델타아시아(BDA) 북한자금 송금문제로 차질을 빚고 있는 2·13 합의 이행을 위한 돌파구를 모색한다.
이와 함께 힐 차관보는 서울을 찾는 빌 리처드슨 주지사, 빅터 차 보좌관 일행과 만날 가능성이 있어 북측과 협의결과를 토대로 6자회담 재개방안을 도출해 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숭호 기자 shc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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