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용두동 높이 90m까지 건축 가능

지역내일 2007-04-12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26번지 일대에 최고 높이 90m의 업무용 건물과 60m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1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용두 도심환경정비구역 변경안과 성북구 종암동 54번지 일대 정비예정구역 지정안을 가결(조건부)했다.
청량리 균형발전 촉진지구에 포함된 용두동 26번지 일대 9만135㎡(2만7265평) 규모의 용두 구역은 2000년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이 중 5만1706㎡(1만5641평)이 2003년 촉진지구로 편입됐다.
용두 1구역은 모두 6개 획지(종전 15개 획지)로 나뉘어 개발된다.
이 가운데 1.2.3획지에는 상한 용적률 899%, 최고 높이 90m(24층) 범위 안에서업무.판매시설이 들어서며 4획지에는 상한 용적률 549%, 높이 60m(18층) 이하의 주상복합 건물이 지어진다.
또 5.6획지 가운데 준주거지역에는 용적률 549%, 높이 60m 이하의 주상복합 건물이, 상업지역에는 용적률 899%, 높이 90m 이하의 업무.판매시설이 각각 건축된다.단, 5.6획지의 주상복합 건물의 주거 용도 비율은 연면적의 90% 이하로 제한된다.
이와 함께 만성 민원 지역인 성북구 종암동 54번지 일대도 정비예정구역으로 결정됐다.
이 지역은 지난해 3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주민공람 결과 주민들의 찬·반의견이 첨예하게 대립, 의견조정 소요기간이 필요해 협의대상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협의대상구역 주민 70.15%의 동의율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안을 상정해 조건부 가결됐다.
종암동 54번지 정비예정구역은 면적 2.1㏊로 계획용적률 190%, 건폐율 60%, 높이 7층의 단독주택지로 결정됐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