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기념 추모와 화합의 음악회
독재에 항거한 민주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오는 19일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강북문화원이 주최하고 강북구청 강북구의회 국가보훈처 4.19혁명관련단체가 후원하는 제11회 소귀골 음악회는 이날 오후2시 30분 국립4.19민주묘지 정의의 횃불광장에서 열린다.
음악회는 시민들이 4.19정신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대중가요, 클래식, 타악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건수가 지휘하는 강북구립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와, 소프라노 이연화, 베이스 바리톤 이혁이 출연해 강 건너 봄이 오듯,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청산에 살리라, 생명의 양식 등을 공연한다.
권진원, 통사모(통기타를 사랑하는 모임), 박강성, 김수희, 보드카레인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여, 귀에 익은 대중가요를 들려준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도봉구 ''절세의 미인을 지켜라''
도봉구청이 꽃말이 ‘절세의 미인’인 벚꽃 지키기에 나섰다.
도봉구는 우이천 중랑천의 벚꽃길의 무질서를 막기위해 공무원들로 특별 기동대를 조직해 풍물시장과 노점상 등이 벚꽃길에 들어서지 못하도록 원천봉쇄에 나선 것.
지난 3일 최선길 도봉구청장은 확대간부회에서 우이 중랑천변 벚꽃길을 무질서한 상인들로부터 지켜내 벚꽃의 아름다움을 온전하게 주민들에게 돌려드리자며 특명을 지시했다.
이에따라 전직원에 특별근무 명령이 내려졌다. 공무원들은 지난 4일부터 벚꽃이 지는 이달 25일까지 우이 중랑천변을 3구간으로 나누고 9명 1개조씩 하루 3개조가 매일 24시간씩 순찰하며 노점상등의 설치를 원천봉쇄하고 있다.
일부 노점상 단체 등이 구청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풍물시장’의 개장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으나 최선길 구청장의 의지는 결연했다.
최 구청장은 “아름다움을 지켜낼 수 있을 때 그 것을 누릴 가치가 있다”면서 “무질서를 막고 주민들이 편하고 즐겁게 산책할 수 있도록 원칙을 확고히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둘리 테마존’’조성 사업이 우이천변을 따라 조성됨에 따라 벚꽃길과 연계한 축제를 검토하고 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동대문구, 척추측만증 무료 검진
동대문구청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2주간 관내 21개교 초등학교 4313명에 대해 척추측만증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사춘기 전후에 발생하는 척추측만증은 허리가 C자, 또는 S자 모양으로 휘어지는 병으로 발병 후 1~2년 사이에 급속히 진행되며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교정하기 힘든 질환이다.
이번 검진은 1차 등심대검사를 통해 자세이상과 척추의 변형여부를 검사하고 2차 X-ray촬영을 거쳐 이상 소견자에 대해서는 보건교육과 운동치료법을 실시한다. 검진은 척추측만증 전문 검진기관인 고려대학교부설 척추측만증연구소에 위탁해 이뤄진다.
문의 : 동대문구보건소(2127-5426, 5397)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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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에 항거한 민주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오는 19일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강북문화원이 주최하고 강북구청 강북구의회 국가보훈처 4.19혁명관련단체가 후원하는 제11회 소귀골 음악회는 이날 오후2시 30분 국립4.19민주묘지 정의의 횃불광장에서 열린다.
음악회는 시민들이 4.19정신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대중가요, 클래식, 타악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건수가 지휘하는 강북구립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와, 소프라노 이연화, 베이스 바리톤 이혁이 출연해 강 건너 봄이 오듯,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청산에 살리라, 생명의 양식 등을 공연한다.
권진원, 통사모(통기타를 사랑하는 모임), 박강성, 김수희, 보드카레인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여, 귀에 익은 대중가요를 들려준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도봉구 ''절세의 미인을 지켜라''
도봉구청이 꽃말이 ‘절세의 미인’인 벚꽃 지키기에 나섰다.
도봉구는 우이천 중랑천의 벚꽃길의 무질서를 막기위해 공무원들로 특별 기동대를 조직해 풍물시장과 노점상 등이 벚꽃길에 들어서지 못하도록 원천봉쇄에 나선 것.
지난 3일 최선길 도봉구청장은 확대간부회에서 우이 중랑천변 벚꽃길을 무질서한 상인들로부터 지켜내 벚꽃의 아름다움을 온전하게 주민들에게 돌려드리자며 특명을 지시했다.
이에따라 전직원에 특별근무 명령이 내려졌다. 공무원들은 지난 4일부터 벚꽃이 지는 이달 25일까지 우이 중랑천변을 3구간으로 나누고 9명 1개조씩 하루 3개조가 매일 24시간씩 순찰하며 노점상등의 설치를 원천봉쇄하고 있다.
일부 노점상 단체 등이 구청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풍물시장’의 개장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으나 최선길 구청장의 의지는 결연했다.
최 구청장은 “아름다움을 지켜낼 수 있을 때 그 것을 누릴 가치가 있다”면서 “무질서를 막고 주민들이 편하고 즐겁게 산책할 수 있도록 원칙을 확고히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둘리 테마존’’조성 사업이 우이천변을 따라 조성됨에 따라 벚꽃길과 연계한 축제를 검토하고 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동대문구, 척추측만증 무료 검진
동대문구청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2주간 관내 21개교 초등학교 4313명에 대해 척추측만증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사춘기 전후에 발생하는 척추측만증은 허리가 C자, 또는 S자 모양으로 휘어지는 병으로 발병 후 1~2년 사이에 급속히 진행되며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교정하기 힘든 질환이다.
이번 검진은 1차 등심대검사를 통해 자세이상과 척추의 변형여부를 검사하고 2차 X-ray촬영을 거쳐 이상 소견자에 대해서는 보건교육과 운동치료법을 실시한다. 검진은 척추측만증 전문 검진기관인 고려대학교부설 척추측만증연구소에 위탁해 이뤄진다.
문의 : 동대문구보건소(2127-5426, 5397)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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