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이철웅)의 간부들이 조합비를 횡령하거나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조합비 횡령액수는 도지부를 비롯해 시·군 조합에서 수천만원에서
1억원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횡령은 경기도내 28개 조합중 규모가 큰 성남 부천 안양 등
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지부는 96년 3월 5일 이사회(96 제 1차 정기이사회)에서 95년 1월1일 이전의 미납된
조합비와 94년 1월 이전 특별회비를 결손처리 하기로 결정했다.
결손처리하기로 한 액수는 모두 6억2000여만원. 이 중 이미 납부된 상당수의 조합비가 시
군 조합으로 환수되지 않았다. 규모가 큰 성남시지부의 경우 94∼95년에 결손처리 된 일반
회비와 특별회비 1억5380만원이 시지부로 들어오지 않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조합원들은
이 돈이 현 조합장의 선거에 사용됐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상황은 다른 조합도 마찬가
지다. 부천의 경우 1억400만원이, 안양은 3700만원이 조합으로 들어오지 않고 중간에서 사
라졌다.
결손처리 된 환급금을 빼내기 위해 도지부와 시지부 간부들이 공모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도지부가 1999년 12월 28일자로 성남시 조합에 보낸 ‘공과금 미수금 통보’공문에는
97년6월부터 99년12월까지 납부하지 않은 특별회비 미수금 5400여만원 중 4400여만원이 납
부된 것으로 되어있다.
따라서 성남시지부는 도지부로부터 4200만원을 환급 받아야 하므로 200만원만 납부하면 된
다. 그러나 성남시지부는 4400만원을 도지부에 납부한다고 조합에서 빼냈다. 또한 도지부는
성남시지부에 환급한다고 4200만원을 빼낸 것으로 알려졌다.
도지부와 시지부가 짜고 8600여만원을 빼낸 것이다. 그러나 이 돈의 사용처는 밝혀지지 않
고 있다.
한편 이철웅 이사장은 수원시지부장에게 결손 처리된 1억2천400여만원 중 2400여만원을 결
손처리 로비금 명목으로 처리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사장은 성남을 비롯 다
른 지부에도 이러한 요구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조합비 횡령액수는 도지부를 비롯해 시·군 조합에서 수천만원에서
1억원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횡령은 경기도내 28개 조합중 규모가 큰 성남 부천 안양 등
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지부는 96년 3월 5일 이사회(96 제 1차 정기이사회)에서 95년 1월1일 이전의 미납된
조합비와 94년 1월 이전 특별회비를 결손처리 하기로 결정했다.
결손처리하기로 한 액수는 모두 6억2000여만원. 이 중 이미 납부된 상당수의 조합비가 시
군 조합으로 환수되지 않았다. 규모가 큰 성남시지부의 경우 94∼95년에 결손처리 된 일반
회비와 특별회비 1억5380만원이 시지부로 들어오지 않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조합원들은
이 돈이 현 조합장의 선거에 사용됐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상황은 다른 조합도 마찬가
지다. 부천의 경우 1억400만원이, 안양은 3700만원이 조합으로 들어오지 않고 중간에서 사
라졌다.
결손처리 된 환급금을 빼내기 위해 도지부와 시지부 간부들이 공모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도지부가 1999년 12월 28일자로 성남시 조합에 보낸 ‘공과금 미수금 통보’공문에는
97년6월부터 99년12월까지 납부하지 않은 특별회비 미수금 5400여만원 중 4400여만원이 납
부된 것으로 되어있다.
따라서 성남시지부는 도지부로부터 4200만원을 환급 받아야 하므로 200만원만 납부하면 된
다. 그러나 성남시지부는 4400만원을 도지부에 납부한다고 조합에서 빼냈다. 또한 도지부는
성남시지부에 환급한다고 4200만원을 빼낸 것으로 알려졌다.
도지부와 시지부가 짜고 8600여만원을 빼낸 것이다. 그러나 이 돈의 사용처는 밝혀지지 않
고 있다.
한편 이철웅 이사장은 수원시지부장에게 결손 처리된 1억2천400여만원 중 2400여만원을 결
손처리 로비금 명목으로 처리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사장은 성남을 비롯 다
른 지부에도 이러한 요구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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