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소방대원의 신속한 화재 진압으로 재산피해 2780억원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소방방재본부는 지난해 발생한 화재 4907건 중 2382건에 신속하게 출동해 재산피해 2780억원을 줄였다고 밝혔다.
2005년에도 4996건 중 자체진화 및 즉시 소화된 건을 제외한 피해 경감건수는 2347건으로 재산피해 2720여억원, 2004년도에는 5421건 중 피해경감 건수 2601건으로 2100여억원의 재산피해를 막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명피해도 줄였다. 지난해 서울지역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331명(사망 56명, 부상 275명)인 반면 119구조대가 화재현장에서 구조한 인원은 총 984명으로 구조 인원이 3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도에는 인명구조 583명, 2004년 892명 등으로 최근 3년간 2459명의 생명을 화재로부터 구해냈다.
화재피해 경감액은 건축법에 의해 구획된 방화구획과 방화벽이 설치된 부분까지 전체 소실로 보고 방화구획내 화재 진압으로 더 이상 타지 않은 부분만큼 비용으로 산정하고 있다.
자체진화하거나 도착 전 진압된 발생건수 피해액은 경감액에서 제외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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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소방방재본부는 지난해 발생한 화재 4907건 중 2382건에 신속하게 출동해 재산피해 2780억원을 줄였다고 밝혔다.
2005년에도 4996건 중 자체진화 및 즉시 소화된 건을 제외한 피해 경감건수는 2347건으로 재산피해 2720여억원, 2004년도에는 5421건 중 피해경감 건수 2601건으로 2100여억원의 재산피해를 막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명피해도 줄였다. 지난해 서울지역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331명(사망 56명, 부상 275명)인 반면 119구조대가 화재현장에서 구조한 인원은 총 984명으로 구조 인원이 3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도에는 인명구조 583명, 2004년 892명 등으로 최근 3년간 2459명의 생명을 화재로부터 구해냈다.
화재피해 경감액은 건축법에 의해 구획된 방화구획과 방화벽이 설치된 부분까지 전체 소실로 보고 방화구획내 화재 진압으로 더 이상 타지 않은 부분만큼 비용으로 산정하고 있다.
자체진화하거나 도착 전 진압된 발생건수 피해액은 경감액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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