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뚜껑색깔로 맨홀기능 구분
서울 구로구에서는 맨홀 뚜껑 색깔로 기능을 구분할 수 있게 된다.
구로구는 15일 “도로상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맨홀에 기능별 색상을 덧입히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맨홀 뚜껑에 지름 20㎝에 달하는 색깔 원을 그린다. 기능에 따라 전기는 주황, 통신은 자주, 도시가스는 노랑, 상수도는 파랑, 하수도는 녹색이 된다.
구로구는 맨홀뚜껑 색을 달리하면 멀리서도 해당 맨홀의 기능을 식별할 수 있어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도로에 있는 맨홀은 전기, 통신, 도시가스, 상-하수도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위해 설치되어 있지만 모양이 대부분 동일해 어떤 기능을 위한 맨홀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관계자들조차 맨홀 기능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고 기능 확인을 위해 접근하다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가 많았다는 게 구청측 설명이다.
다만 현재 맨홀 기능에 따라 관리의 주체가 달라 협의 절차가 남아 맨홀뚜껑에 색을 입히는 시기는 조정될 수 있다. 현재 구로구에 설치되어 있는 맨홀 관리는 한전(전기) KT(통신) 강남도시가스 영등포수도사업소 구청 치수과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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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에서는 맨홀 뚜껑 색깔로 기능을 구분할 수 있게 된다.
구로구는 15일 “도로상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맨홀에 기능별 색상을 덧입히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맨홀 뚜껑에 지름 20㎝에 달하는 색깔 원을 그린다. 기능에 따라 전기는 주황, 통신은 자주, 도시가스는 노랑, 상수도는 파랑, 하수도는 녹색이 된다.
구로구는 맨홀뚜껑 색을 달리하면 멀리서도 해당 맨홀의 기능을 식별할 수 있어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도로에 있는 맨홀은 전기, 통신, 도시가스, 상-하수도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위해 설치되어 있지만 모양이 대부분 동일해 어떤 기능을 위한 맨홀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관계자들조차 맨홀 기능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고 기능 확인을 위해 접근하다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가 많았다는 게 구청측 설명이다.
다만 현재 맨홀 기능에 따라 관리의 주체가 달라 협의 절차가 남아 맨홀뚜껑에 색을 입히는 시기는 조정될 수 있다. 현재 구로구에 설치되어 있는 맨홀 관리는 한전(전기) KT(통신) 강남도시가스 영등포수도사업소 구청 치수과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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