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 회장과 화해 … 주총 표대결 않기로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강 회장의 둘째아들 수석무역 강문석 부회장이 정기주주총회를 일주일 앞두고 극적으로 화해했다.
이로써 부자간 주총 표대결은 벌이지지 않게 됐다.
강 회장과 강 부회장, 유충식 동아제약 부회장 등 3명은 서로 화해하고 회사발전에 함께 기여하기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이 합의에 이르게 된 데는 제약계 원로들의 설득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과 김정수 한국제약협회 회장, 어준선 제약협회 이사장 등이 양측에 화해 권고했다.
합의 내용은 유 부회장과 강 부회장을 동아제약 이사 후보로 하고, 권성원 박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각각 추천하는 것이다. 또한 나머지 이사후보자에 대한 주주제안과 추천은 양측이 철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강 부회장의 동아제약 경영복귀는 이루어지게 됐다.
강신호 회장은 이미 밝힌대로 등기이사 연임을 하지 않고 회장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앞으로 강문석 부회장과 이복동생인 강정석 영업본부장(전무)의 역할 분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 부회장측은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는 강 전무에게 역할을 한쪽으로 집중해줄 것을 주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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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강 회장의 둘째아들 수석무역 강문석 부회장이 정기주주총회를 일주일 앞두고 극적으로 화해했다.
이로써 부자간 주총 표대결은 벌이지지 않게 됐다.
강 회장과 강 부회장, 유충식 동아제약 부회장 등 3명은 서로 화해하고 회사발전에 함께 기여하기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이 합의에 이르게 된 데는 제약계 원로들의 설득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과 김정수 한국제약협회 회장, 어준선 제약협회 이사장 등이 양측에 화해 권고했다.
합의 내용은 유 부회장과 강 부회장을 동아제약 이사 후보로 하고, 권성원 박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각각 추천하는 것이다. 또한 나머지 이사후보자에 대한 주주제안과 추천은 양측이 철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강 부회장의 동아제약 경영복귀는 이루어지게 됐다.
강신호 회장은 이미 밝힌대로 등기이사 연임을 하지 않고 회장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앞으로 강문석 부회장과 이복동생인 강정석 영업본부장(전무)의 역할 분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 부회장측은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는 강 전무에게 역할을 한쪽으로 집중해줄 것을 주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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