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소식 5건

지역내일 2007-03-28
보라매공원~한강 자전거도로 연결

오는 5월이면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한강까지 자전거도로가 연결된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28일 한강에서 구로 디지털단지 역까지만 연결돼 있던 기존 자전거도로에 도림천까지 1.44km를 연결하는 공사를 5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가 완료되면 한강에서 보라매공원까지 자전거로 약 1시간 30분 정도에 왕복할 수 있게 된다.
구청은 이와함께 도림천 주변에 진입도로와 광장을 설치하고 둔치를 정비해 주민휴식공간을 늘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작구 관계자는 “자전거도로 설치 민원에 따라 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고려대 앞 지하보도 사라진다

30여년간 고려대학생들의 추억을 갖고 있는 ‘고대 앞 지하보도’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28일 이용자가 급감하고 도시미관 개선 및 인근 상권활성화를 위해 고려대 앞 지하보도를 오는 5월 말까지 1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철거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1976년 학생들의 통학편의를 위해 설치된 고대앞 지하보도는 폭4m, 길이 21.3m, 출입구 4개를 갖추고 있으며 30여년간 고려대의 통학로로 이용돼 왔다.
성북구는 지난해 4월 지하보도 옆에 지상도로가 설치되고 철거민원과 안전점검 결과 구조체의 균열과 단면 결손 등으로 D급 판정을 받아 사용성과 기능성이 상실돼 철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하보도가 철거되면 도시미관 향상과 주변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송파구 찾아가는 부동산 민원서비스

서울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부동산 민원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처리민원은 지적측량 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지적민원과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토지거래허가 부동산거래계약 중개업관련 민원 등이다. 또 불의의 사고 등으로 본인 및 직계존비속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경우 지적정보센터를 이용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토지 등을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업무도 처리해준다.
구청은 노약자와 장애인의 전화민원상담(410-3495)을 받은 후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민원을 해결해 준다.
송파구는 민원현장출동제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고리형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경로당 등에 배부했다.
구청 관계자는 “행정중심 민원처리에서 민원인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를 먼저 노약자와 장애인에게 실천한 후 다른 분야로도 적극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승용차 이용 줄이면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서울 도봉구는 승용차 이용을 줄이는 기업체에 대해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를 시행한다.
28일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관내 기업체를 대상에게 교통수요경감프로그램을 제시한 후 교통량감축 이행계획을 추진하면 교통유발부담금을 최고 30%까지 감면해준다고 밝혔다.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은 승용차요일제, 주차장 전면 유료화, 업무택시제, 통근버스 운영,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시차출근제 등이다.
감면대상 시설물은 사업장 연면적 1000㎡이상에 주차장 10대 이상인 시설물이며, 업무택시제는 콜센터와 약정한 후 요금을 후불로 결제한 실적에 따라 감면해 준다.
구청 관계자는 “기업체 종사자들이 승용차 사용을 줄이면 심각한 교통란 완화와 대기질 개선에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이같은 제도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 : 교통행정과 2289-1947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사랑나눔’ 제1기 성동자원봉사대학 개강

서울 성동구는 4월 ‘제1기 성동자원봉사대학’을 개강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 대학은 아동 노인 상담 장애인 복지 및 공공복지 등 자원봉사이론 전반에서부터 환경보전 및 재난재해 안전관리, 건강관리 등 봉사활동에 대한 강좌로 진행된다.
4월 11일 개강하는 봉사대학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9주과정으로 진행되며,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구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신청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0까지며 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다. 문의 : 성동구 자원봉사센터(2286-5070)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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