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재산도 이명박 1위, 박근혜 2위

손학규 2억9400만원으로 가장 가난

지역내일 2007-03-30 (수정 2007-03-30 오전 10: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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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통령선거를 향해 뛰고 있는 후보군들의 재산을 살펴본 결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1억원으로 주요 주자 가운데 2위를 달리고 있었다. 재산순위가 지지율 순위가 된 셈이다.
이 전 시장은 현재 공직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번 재산신고 대상에서는 빠졌지만, 과거 시장 시절 신고내역을 보면 179억6750만원에 달해 다른 주자를 압도하고 있다. 부동산과 증권 등 주요재산의 가액 변동사항을 신고토록 바뀐 올해 재산신고기준을 적용한다면 이 전 시장의 재산을 훨씬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시장은 대선후보로 정식등록할 때 다시 재산을 신고하게된다.
박 전 대표는 △강남구 삼성동 2층 주택(20억2000만원) △대구 달성군 아파트(5600만원) △예금(5937만원) 등 21억7537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은 7억3378만원을 신고해, 한나라당 후보 가운데 3위였다. 원 의원은 △서울 양천구 목동 주택(4억800만원) △예금(4억881만원) △채무(6억1236만원) 등의 자산을 가진 것으로 신고했다.
열린우리당에서는 천정배 의원의 재산이 가장 많았다. 변호사 출신인 천 의원은 △안산시 아파트(1억5600만원) △서초구 서초동 사무실(1억6700만원) △예금(2억2124만원) 등 7억4973만원을 신고했다. 같은당 김근태 전 의장은 5억2927만원을 신고했고, 총리를 지낸 한명숙 의원은 5억2098만원으로 공개했다.
최근 한나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지사는 지사 시절 2억9400만원을 신고해 대선주자 가운데 가장 가난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 전 지사는 경기 광명시 아파트(1억4500만원)와 예금(1억4900만원)이 주요 재산내역이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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