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도시개발공사(이하 도개공)가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1회 도시설계대전’이 시작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개공은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13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서울대 서울시립대 인하대 아주대 홍익대 중앙대 등 전국 70개 대학에서 모두 258개팀(777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설계대전의 주제는 ‘명품도시 인천만들기’이며, 결과물의 다양성을 위해 신시가지 영종지구와 기성시가지 인천역 주변 및 동인천역 주변 중 한 곳을 선택해 설계도를 제출토록 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팀(108개)이 인천역 주변을 선택했고, 다음은 영종지구(80개팀), 동인천역 주변(70개팀) 순이었다.
도개공은 대상 1개, 금상 3개 등 모두 20개 작품에 5500만원의 장학금 등을 지원한다. 8월 안으로 1차 당선작을 발표하고 최종 수상작품은 9월, 전시는 10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도개공 관계자는 “이번 대전은 ‘동북아 허브도시 건설’이라는 인천의 현안을 해결하는 계기를 모색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창의력과 열의가 인천 도시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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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공은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13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서울대 서울시립대 인하대 아주대 홍익대 중앙대 등 전국 70개 대학에서 모두 258개팀(777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설계대전의 주제는 ‘명품도시 인천만들기’이며, 결과물의 다양성을 위해 신시가지 영종지구와 기성시가지 인천역 주변 및 동인천역 주변 중 한 곳을 선택해 설계도를 제출토록 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팀(108개)이 인천역 주변을 선택했고, 다음은 영종지구(80개팀), 동인천역 주변(70개팀) 순이었다.
도개공은 대상 1개, 금상 3개 등 모두 20개 작품에 5500만원의 장학금 등을 지원한다. 8월 안으로 1차 당선작을 발표하고 최종 수상작품은 9월, 전시는 10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도개공 관계자는 “이번 대전은 ‘동북아 허브도시 건설’이라는 인천의 현안을 해결하는 계기를 모색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창의력과 열의가 인천 도시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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