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매주 목요일 야간 근무 실시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맞벌이부부 주민 등의 불편해소를 위해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야간 연장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야간 민원업무는 다른 시도의 협조 없이 동사무소에서 자체 처리가능한 모든 민원업무(주민등록, 전입, 등초본, 인감, 민방위, 주민자치센터 업무 등)이며, 근무시간은 밤 9시까지다.
이같은 조치는 주민등록업무에 대해서 월 2회 이상 야간근무를 실시하되 주민이 사전예약 후 방문하는 행정자치부의 권고안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먼저 시행하는 목요일 야간근무제도를 통해 주민편의가 한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동작구 ‘인터넷 전자계약제’ 본격 시행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계약업무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인터넷 전자계약’ 시스템을 4월 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인터넷 전자계약을 4월30일까지 1억원 미만 공사 및 3000만원 미만의 용역 물품 계약에 대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5월 1일부터는 정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에 공고된 모든 계약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전자입찰 중심의 기존 계약방법은 계약체결, 대금 청구 등을 위해 최소 3회 이상 구청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인터넷계약제는 모든 과정을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어 계약 자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또 계약자는 금액에 따라 2만원~35만원까지 납부하던 인지세 비용을 감면받게 돼 경제적인 부담도 덜게 된다.
동작구 관계자는 “인터넷 계약제 도입으로 인력과 시간, 비용절감은 물론 대민접촉 감소로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에 크게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성북 ‘새석관시장’ 현대시장으로 탈바꿈
성북구는 2일 “새석관시장에 대해 시장정비사업조합설립 인가를 3월 20일자로 내줬다”고 밝혔다.
석관동 338-1번지에 소재한 새석관시장은 대지면적 2699㎡ 위에 용적률 490.22%를 적용해 지하4층, 지상 15층, 건축연면적 1만9401㎡ 규모의 복합형 상가로 2010년 쯤 완공예정이다.
1971년 5월에 건립된 이 시장은 시설노후화와 안전위험성으로 경쟁력이 상실돼 재건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새석관시장은 앞으로 용적률에 대한 특례적용을 위한 구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과 시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거쳐 사업시행인가가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화랑로변 지하철6호선 상월곡역과 돌곶이역 사이에 위한 새석관시장의 재건축이 완료되면 상권이 살아나 지역경제가 활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영등포 구치소 신축사업자 토지공사 확정
구로구는 2일 영등포 교정시설 신축 및 이적지 개발사업 위탁 시행자를 한국토지공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고척동 100번지 일대에 있는 영등포교도소・구치소(약 3만500평)를 천왕동 120번지 일대(약 6만9000평)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 상반기 중으로 구로구와 법무부, 토지공사간의 사업시행에 따른 협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까지 실시계획 인가와 보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천왕동에 신축되는 영등포교정시설은 총사업비 3217억원을 들여 교도소 1개동(4층)과 구치소 1개동(5층) 규모로 2009년 12월 완공예정이다.
또 교정시설이 이전과 동시에 고척동 이적지 일대에 대해 635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 레저 주거 등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를 2012년 12월말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우리동네 벚꽃 축제에 어때요
서대문구청 뒤편 안산도시자연공원 벚꽃길은 가족과 함께 여유있는 꽃구경에 제격이다.
구청은 안산 벚꽃길 700m 구간에 청사초롱등 90개를 설치해 야간 산책의 운치를 더하도록 했다. 2일부터 12일까지 매일밤 7시 20분에 점등하여 다음날 아침 6시에 소등하게 된다.
구청은 일요일인 8일 오전 7시부터 이곳에서 구민 걷기대회도 마련했다. 대회 후에는 퓨전국익단 ‘크레용’의 서정적인 연주회가 열린다.
송파구 잠실5단지에서도 5일 오후 6시부터 ‘봄꽃잔치’가 열린다. 행사는 송파구실버악단의 공연과 서예 사군자 동양화 어린이미술 등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작품전시회와 함께한다.
청사초롱 500여개가 벚꽃길 전체에 설치되는 벚꽃축제는15일까지 계획돼 있다.
마포구는 6일 당인동 화력발전소 내에서 ‘서강동 벚꽃축제’를 연다. 축제는 서강동 사물놀이패의 공연과 가수왕 선발대회, 도농직거래장터, 민속놀이 마당, 발전소 견학 및 어린이 사생대회로 꾸며진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강남구 금연클리닉에서 도와드려요
강남구의 금연클리닉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구는 매일 금연클리닉을 운영에 이어 5일부터는 매주 목요일마다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자에게는 교육 및 상담을 통해 금연토록 안내하고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3일과 4일에는 경기고에서는 학생들의 소변 니코틴 검사를 통해 흡연학생들에 대해 학교와 강남구 보건소가 함께 금연을 지도한다.
구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도 운영해 2005년에는 삼성엔지니어링 등 20개, 2006년에는 포스코 등 20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올해에는 한국토지신탁 등 10개 사업장이 동참했고 상반기에 10개 사업장이 더 추가될 예정이다. 참여 사업장에게는 6개월간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를 지원한다.
경찰서와 함께 20대 청년층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활동도 벌인다. 지난 3월말에는 강남경찰서 전의경 16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벌이고 흡연 전의경 60명에게 금연보조제를 제원했다.
3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전경에게 경찰서는 2박3일 포상휴가를 줄 계획이며 강남구는 6개월 금연에 성공하면 만년필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강남구는 여성 흡연자를 위한 금연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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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맞벌이부부 주민 등의 불편해소를 위해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야간 연장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야간 민원업무는 다른 시도의 협조 없이 동사무소에서 자체 처리가능한 모든 민원업무(주민등록, 전입, 등초본, 인감, 민방위, 주민자치센터 업무 등)이며, 근무시간은 밤 9시까지다.
이같은 조치는 주민등록업무에 대해서 월 2회 이상 야간근무를 실시하되 주민이 사전예약 후 방문하는 행정자치부의 권고안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먼저 시행하는 목요일 야간근무제도를 통해 주민편의가 한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동작구 ‘인터넷 전자계약제’ 본격 시행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계약업무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인터넷 전자계약’ 시스템을 4월 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인터넷 전자계약을 4월30일까지 1억원 미만 공사 및 3000만원 미만의 용역 물품 계약에 대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5월 1일부터는 정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에 공고된 모든 계약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전자입찰 중심의 기존 계약방법은 계약체결, 대금 청구 등을 위해 최소 3회 이상 구청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인터넷계약제는 모든 과정을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어 계약 자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또 계약자는 금액에 따라 2만원~35만원까지 납부하던 인지세 비용을 감면받게 돼 경제적인 부담도 덜게 된다.
동작구 관계자는 “인터넷 계약제 도입으로 인력과 시간, 비용절감은 물론 대민접촉 감소로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에 크게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성북 ‘새석관시장’ 현대시장으로 탈바꿈
성북구는 2일 “새석관시장에 대해 시장정비사업조합설립 인가를 3월 20일자로 내줬다”고 밝혔다.
석관동 338-1번지에 소재한 새석관시장은 대지면적 2699㎡ 위에 용적률 490.22%를 적용해 지하4층, 지상 15층, 건축연면적 1만9401㎡ 규모의 복합형 상가로 2010년 쯤 완공예정이다.
1971년 5월에 건립된 이 시장은 시설노후화와 안전위험성으로 경쟁력이 상실돼 재건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새석관시장은 앞으로 용적률에 대한 특례적용을 위한 구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과 시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거쳐 사업시행인가가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화랑로변 지하철6호선 상월곡역과 돌곶이역 사이에 위한 새석관시장의 재건축이 완료되면 상권이 살아나 지역경제가 활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영등포 구치소 신축사업자 토지공사 확정
구로구는 2일 영등포 교정시설 신축 및 이적지 개발사업 위탁 시행자를 한국토지공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고척동 100번지 일대에 있는 영등포교도소・구치소(약 3만500평)를 천왕동 120번지 일대(약 6만9000평)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 상반기 중으로 구로구와 법무부, 토지공사간의 사업시행에 따른 협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까지 실시계획 인가와 보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천왕동에 신축되는 영등포교정시설은 총사업비 3217억원을 들여 교도소 1개동(4층)과 구치소 1개동(5층) 규모로 2009년 12월 완공예정이다.
또 교정시설이 이전과 동시에 고척동 이적지 일대에 대해 635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 레저 주거 등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를 2012년 12월말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우리동네 벚꽃 축제에 어때요
서대문구청 뒤편 안산도시자연공원 벚꽃길은 가족과 함께 여유있는 꽃구경에 제격이다.
구청은 안산 벚꽃길 700m 구간에 청사초롱등 90개를 설치해 야간 산책의 운치를 더하도록 했다. 2일부터 12일까지 매일밤 7시 20분에 점등하여 다음날 아침 6시에 소등하게 된다.
구청은 일요일인 8일 오전 7시부터 이곳에서 구민 걷기대회도 마련했다. 대회 후에는 퓨전국익단 ‘크레용’의 서정적인 연주회가 열린다.
송파구 잠실5단지에서도 5일 오후 6시부터 ‘봄꽃잔치’가 열린다. 행사는 송파구실버악단의 공연과 서예 사군자 동양화 어린이미술 등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작품전시회와 함께한다.
청사초롱 500여개가 벚꽃길 전체에 설치되는 벚꽃축제는15일까지 계획돼 있다.
마포구는 6일 당인동 화력발전소 내에서 ‘서강동 벚꽃축제’를 연다. 축제는 서강동 사물놀이패의 공연과 가수왕 선발대회, 도농직거래장터, 민속놀이 마당, 발전소 견학 및 어린이 사생대회로 꾸며진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강남구 금연클리닉에서 도와드려요
강남구의 금연클리닉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구는 매일 금연클리닉을 운영에 이어 5일부터는 매주 목요일마다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자에게는 교육 및 상담을 통해 금연토록 안내하고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3일과 4일에는 경기고에서는 학생들의 소변 니코틴 검사를 통해 흡연학생들에 대해 학교와 강남구 보건소가 함께 금연을 지도한다.
구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도 운영해 2005년에는 삼성엔지니어링 등 20개, 2006년에는 포스코 등 20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올해에는 한국토지신탁 등 10개 사업장이 동참했고 상반기에 10개 사업장이 더 추가될 예정이다. 참여 사업장에게는 6개월간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를 지원한다.
경찰서와 함께 20대 청년층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활동도 벌인다. 지난 3월말에는 강남경찰서 전의경 16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벌이고 흡연 전의경 60명에게 금연보조제를 제원했다.
3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전경에게 경찰서는 2박3일 포상휴가를 줄 계획이며 강남구는 6개월 금연에 성공하면 만년필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강남구는 여성 흡연자를 위한 금연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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