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강남 진출 성공하나

지역내일 2007-04-20
SMK면세점 인수양해각서 체결
면세점업계 2위 도약 발판마련

‘AK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애경그룹 유통부문 계열사인 디피앤에프가 SKM면세점을 인수한다. 디피앤에프는 19일 SKM면세점의 최대주주인 KTB네트워크와 SKM면세점을 인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달간 실사를 거쳐 5월 중 본계약을 체결, 인수가격은 실사 후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위치한 SKM면세점은 서울 강남 유일의 면세점으로 지난해 4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디피앤에프 AK면세점은 인수 후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 위치한 AK면세점과의 연계를 통해 명품브랜드 유치와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2배 이상의 매출을 거둔다는 계획이다.
애경이 강남 유일한 면세점인 SKM면세점 우선인수협상자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신라호텔를 누르고 민간업체들 가운데 롯데에 이어 면세점업계 2위로 도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SKM면세점은 구매력이 큰 강남 지역 유일한 면세점으로 향후 면세점 업계의 구도를 바꿔놓을 주요 변수로 큰 관심을 끌어왔다.
면세점 업계에 독보적인 1위는 롯데로 지난해 매출은 1조원에 육박한다. 2위는 매출 3000억원의 한국관광공사. 3위는 2700억원 수준의 신라호텔이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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