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공무원들이 전국 자치단체나 민간기업을 찾아다니며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하는 ‘자율출장 동아리’가 이달 말부터 시작된다.
자율출장 동아리란 청 내 6급 이하 공무원 104명이 팀당 3~5명씩 26개 팀으로 나뉘어 2박3일씩 자율출장을 다녀오도록 한는 것. 이들은 출장을 다녀온 뒤 자체토론을 거쳐 소감과 우수시책 등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군은 이렇게 제출된 보고서의 공익, 실용, 경제성 등을 평가한 뒤 활동실적이 우수한 5개 팀을 뽑아 표창과 함께 30만~50만원의 상금을 준다.
군은 오는 30일부터 2달 동안 직원들이 자율출장을 다녀오도록 했다. 행정공백을 막기 위해 2개 동아리 이상 동시 출장을 금지하고 방문기관 직원들에게 군정안내와 관광홍보물 등을 나눠줘 지역홍보도 병행하게 할 방침이다.
보은군의 ‘자율출장 동아리’ 활동은 3년 전부터 시행됐다. 그동안 이 제도 시행으로 ‘속리산 입구 연꽃단지 조성’ 등 20여건의 우수사례를 발굴, 이 중 10여건을 시책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동아리 취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서에 상관없이 팀을 짜 출장계획서를 내면 승인해 준다”며 “직원들의 반응도 뜨거워 출장 뒤 2~3건의 벤치마킹 사례를 한꺼번에 내는 팀도 있다”고 말했다.
보은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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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출장 동아리란 청 내 6급 이하 공무원 104명이 팀당 3~5명씩 26개 팀으로 나뉘어 2박3일씩 자율출장을 다녀오도록 한는 것. 이들은 출장을 다녀온 뒤 자체토론을 거쳐 소감과 우수시책 등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군은 이렇게 제출된 보고서의 공익, 실용, 경제성 등을 평가한 뒤 활동실적이 우수한 5개 팀을 뽑아 표창과 함께 30만~50만원의 상금을 준다.
군은 오는 30일부터 2달 동안 직원들이 자율출장을 다녀오도록 했다. 행정공백을 막기 위해 2개 동아리 이상 동시 출장을 금지하고 방문기관 직원들에게 군정안내와 관광홍보물 등을 나눠줘 지역홍보도 병행하게 할 방침이다.
보은군의 ‘자율출장 동아리’ 활동은 3년 전부터 시행됐다. 그동안 이 제도 시행으로 ‘속리산 입구 연꽃단지 조성’ 등 20여건의 우수사례를 발굴, 이 중 10여건을 시책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동아리 취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서에 상관없이 팀을 짜 출장계획서를 내면 승인해 준다”며 “직원들의 반응도 뜨거워 출장 뒤 2~3건의 벤치마킹 사례를 한꺼번에 내는 팀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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