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주민은 지역에서 제공되는 생활서비스 중 교육부문을 가장 불만족스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는 지난해 9월 4~17일 전국 농촌지역 1830가구를 대상으로 △식생활 △생산·소비 △건강생활 △주거·환경 △교육 등 5개 부문 걸쳐 농촌생활지표를 조사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농촌주민은 학교 교육서비스에 대해 ‘불만족스럽다’(51.2%) ‘만족한다’(8.8%) ‘보통이다’(39.9%)로 답해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교육 이외 사회교육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70.4%가 ‘접해본 경험이 없다’고 답했다.
농촌 주민이 주로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사회교육으로는 농사교육(33.8%), 취미활동(33.5%), 경제교육(10.4%) 등이었다.
한편 주거·환경부문에서 가장 불편한 시설은 화장실(24.9%)이라고 답했고 다음으로 난방시설(10.9%), 상·하수도(8.9%), 목욕탕(7.9%) 순으로 불편함을 호소했다.
농촌지역에서 부업을 하는 가구 비율은 25.5%였고, 가구소득에 대해서는 불만족(51.9%), 만족(9.6%)으로 조사돼 불만족 정도가 높았다. 5년 후 소득기대에서도 ‘증가한다(12.1%)’ ‘감소한다(56.4%)’로 답해 미래소득원에 대해 불안한 의식을 드러냈다.
정원택 기자 wontae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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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는 지난해 9월 4~17일 전국 농촌지역 1830가구를 대상으로 △식생활 △생산·소비 △건강생활 △주거·환경 △교육 등 5개 부문 걸쳐 농촌생활지표를 조사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농촌주민은 학교 교육서비스에 대해 ‘불만족스럽다’(51.2%) ‘만족한다’(8.8%) ‘보통이다’(39.9%)로 답해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교육 이외 사회교육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70.4%가 ‘접해본 경험이 없다’고 답했다.
농촌 주민이 주로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사회교육으로는 농사교육(33.8%), 취미활동(33.5%), 경제교육(10.4%) 등이었다.
한편 주거·환경부문에서 가장 불편한 시설은 화장실(24.9%)이라고 답했고 다음으로 난방시설(10.9%), 상·하수도(8.9%), 목욕탕(7.9%) 순으로 불편함을 호소했다.
농촌지역에서 부업을 하는 가구 비율은 25.5%였고, 가구소득에 대해서는 불만족(51.9%), 만족(9.6%)으로 조사돼 불만족 정도가 높았다. 5년 후 소득기대에서도 ‘증가한다(12.1%)’ ‘감소한다(56.4%)’로 답해 미래소득원에 대해 불안한 의식을 드러냈다.
정원택 기자 wontae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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