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경기 좋아지나(그래프)

지역내일 2007-04-30 (수정 2007-04-30 오전 8:25:17)
한국은행 조사결과, 4월 85포인트 ... 체감경기지수 두달 연속 상승

기업 체감경기지수가 두달 연속 상승하는 등 제조업체가 느끼는 체감경기가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이 전국 2405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16∼23일 조사해 발표한 ‘4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실사지수(BSI)는 85로 전월에 비해 2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 업황 BSI는 올해 2월 80에서 3월 83, 4월 85 등으로 두 달째 소폭 상승했다.
업황 BSI가 100 미만이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보다 더 많음을 뜻하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그러나 제조업 업황 BSI는 여전히 100을 크게 밑돌고 있어 기업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기는 차가운 편이다.
업종별로 보면 조선과 기타운수 업종이 114에서 124로, 1차금속이 85에서 90으로 상승한 반면 석유정제는 93에서 88로, 영상 음향 통신장비가 75에서 74로 하락했다.
대기업 업황 BSI는 88에서 89로 1포인트 상승했고, 중소기업은 79에서 83으로 4포인트 올라갔다.
수출기업 업황 BSI는 83에서 84로, 내수기업은 83에서 85로 높아졌다.
5월의 업황전망 BSI는 91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조사대상 제조업체들이 꼽은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이 19.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원자재 가격 상승(18.3%), 환율하락(15.0%)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비제조업의 업황 BSI는 88로 전월보다 3포인트 올랐으며 5월 업황전망 BSI도 전월보다 3포인트 오른 93을 나타냈다.
조사대상 비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경쟁심화가 19.8%로 내수부진(19.3%) 보다 높게 나타났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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