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913공구는 다른 곳보다 지대가 낮고 7호선 강남터미널역이 침수된 때도 있었다. 지반 역시 충적층으로 탄탄하지 않다. 그렇다고 지상부 도로를 모두 파내지도 못하는 형편.
공사에 따른 소음과 먼지 등으로 지하상가 상인들의 민원도 만만치 않은 상태다.
권오태 913공구 현장소장은 “민원인을 설득하기 위해 함께 현장에 여러차례 들어갔다. 현장에 들어가보면 누구나 현장의 어려움과 안전함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 강남터미널 정거장 건설 현장 견학을 많이 온다는데.
한달에 2~3개 팀이 와서 현장을 보고 간다. 공법을 설명하고 현장을 보면 모두들 작품 같다는 말을 한다. 외국에서도 오고 지방 지하철건설 기술자들도 많이 온다. 지금도 1년에 2번 반포지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장에 함께 들어간다.
- 공사장이나 주변 건물에 대한 안전 대책은.
현장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안전문제는 정답이 없다. 직원과 작업자들에게 수없이 교육을 하는 수밖에. 현장에 200명이 들어가 있다. 구조적 안전은 상당히 중요하다. 사고 한 번에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다. 설계단계부터 안전 문제를 신경썼다.
- 소음과 먼지 등 환경문제도 공사과정에서 신경 쓸 부분이다.
올해 1분기 환경정비 평가에서 최우수 공구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시에서 도로를 점용한 작업장을 대폭 축소했고, 과비용을 줄여 환경정비 체제로 전환한 점을 인정했다.
앞으로 공사에 따른 교통정체를 최소화하고 주변 주민들의 주거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시도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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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에 따른 소음과 먼지 등으로 지하상가 상인들의 민원도 만만치 않은 상태다.
권오태 913공구 현장소장은 “민원인을 설득하기 위해 함께 현장에 여러차례 들어갔다. 현장에 들어가보면 누구나 현장의 어려움과 안전함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 강남터미널 정거장 건설 현장 견학을 많이 온다는데.
한달에 2~3개 팀이 와서 현장을 보고 간다. 공법을 설명하고 현장을 보면 모두들 작품 같다는 말을 한다. 외국에서도 오고 지방 지하철건설 기술자들도 많이 온다. 지금도 1년에 2번 반포지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장에 함께 들어간다.
- 공사장이나 주변 건물에 대한 안전 대책은.
현장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안전문제는 정답이 없다. 직원과 작업자들에게 수없이 교육을 하는 수밖에. 현장에 200명이 들어가 있다. 구조적 안전은 상당히 중요하다. 사고 한 번에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다. 설계단계부터 안전 문제를 신경썼다.
- 소음과 먼지 등 환경문제도 공사과정에서 신경 쓸 부분이다.
올해 1분기 환경정비 평가에서 최우수 공구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시에서 도로를 점용한 작업장을 대폭 축소했고, 과비용을 줄여 환경정비 체제로 전환한 점을 인정했다.
앞으로 공사에 따른 교통정체를 최소화하고 주변 주민들의 주거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시도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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