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권의 마지막 노른자위인 서울 용산역 일대가 강남의 코엑스몰과 타워팰리스를 능가하는 단지로 개발된다. 특히 주거와 복합시설을 동시에 개발한다는 게 철도공사의 구상이어서, 강북판 고급주거단지 탄생도 예상되고 있다.
철도공사에 따르면 13만4000평 규모의 용산역세권 개발부지에는 국제업무지구의 특성을 살려 △컨벤션센터 △외국인 주거시설 △문화시설 등 복합시설이 망라된다.
용산 민자역사 뒤편 한강 쪽에 있는 차량 정비창 터 근처에는 이 지역 랜드마크가 될 최고 620m(150층 이상) 높이의 업무빌딩이 들어선다. 또 한강 쪽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되는 곳에는 용적률 250%인 주상복합 건물을 지을 수 있다.
그러나 철도공사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인 이 지역을 일반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을 추진함과 동시에 평균 610%의 용적률로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다만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를 고려하는 서울시와의 용적률과 개발규모를 둘러싼 협의과정이 남아 있는 상태다.
성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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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에 따르면 13만4000평 규모의 용산역세권 개발부지에는 국제업무지구의 특성을 살려 △컨벤션센터 △외국인 주거시설 △문화시설 등 복합시설이 망라된다.
용산 민자역사 뒤편 한강 쪽에 있는 차량 정비창 터 근처에는 이 지역 랜드마크가 될 최고 620m(150층 이상) 높이의 업무빌딩이 들어선다. 또 한강 쪽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되는 곳에는 용적률 250%인 주상복합 건물을 지을 수 있다.
그러나 철도공사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인 이 지역을 일반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을 추진함과 동시에 평균 610%의 용적률로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다만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를 고려하는 서울시와의 용적률과 개발규모를 둘러싼 협의과정이 남아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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