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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일 2001-03-26
민주노동당 이자제한법 부활 촉구

민주노동당(상임대표 권영길)은 26일 민주당이 <이자제한법> 부활을 불가하다고 결정한 데 대해 논평을 내고 이를 비난했다.
민주노동당은 이날 논평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최근 가계빚 증가와 고리채로 인한 서민피해가 늘어나자 <이자제한법>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책마련을 지시했지만 여당이 3일만에 포기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민주당이 서민보다는 금융자산가층을 옹호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여당이 서민을 위한 정당이라면 <이자제한법>을 부활시켜야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노동자 건강관련 공청회 열어

민주노총(위원장 단병호)이 27일 인력감축 때문에 생긴 노동강도 강화와 이로 인한 건강악화 실태를 조사하고 근본적인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를 연다.
전국교직원노조(서울 영등포구)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공청회는 ‘구조조정과 노동자의 건강, 그리고 노동조합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현대자동차노조 5공장 본부(구 현대정공)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대한 사례가 소개된다.
원진녹색병원 임상혁 산업의학과장의 국내외제도와 사례발표에 이어 금속산업연맹 박세민 산업안전부장은 연맹의 활동 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노총, 장기투쟁 노조들 전국순회

민주노총(위원장 단병호)이 삼미특수강 멀티데이터시스템 군산계정병원 등 장기투쟁을 벌이는 사업장을 격려하기 위한 버스투어를 실시한다.
이들 장기투쟁 노조에서 뽑힌 50여명으로 구성된 버스투어단은 26일 강남 역삼동 테헤란로에 있는 멀티데이타시스템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서울을 출발해 부천 수원 천안 대전 진해 부산 울산 일산을 거쳐 다음달 4일 서울로 돌아온다.
이에 앞서 민주노총은 ‘부당노동행위 등 장기투쟁 사업장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반 구성’에 대해 노동부가 이를 받아들임에 따라 지난 24일 1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본격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장기·여성실업자 대상 자영업지원사업 효과 커

근로복지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장기·여성실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자영업창업지원사업이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무담보·무보증으로 창업점포를 지원하고 있는 사업과 관련해 지난 1월 1일부터 한달동안 창업지원자 1541명을 대상으로 면접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3.8%가 실직 전보다 수입이 더 늘어났다고 답변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신규직원 1000여명을 채용해 추가고용창출효과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 응답자의 평균연령은 41.9세로 점포지원사업의 주 연령층이 30∼40대였고 평균 지원금액은 3971만원에 지원평수는 24.3평으로 조사됐다.
/ 이인영 기자 inyo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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