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속가능발전 전략, 세계에 알린다
한국사례 주제로 UN부속회의, 131개국에 소개
유엔지속가능발전위원회(UNCSD)가 한국의 지속가능발전전략을 제15회 연차회의 부속회의 주제 중 하나로 채택했다.
7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 국가지속가능발전전략 공동평가’ 회의는 한국 사례를 중심으로 아시아·유럽 국가들의 지속가능발전전략 이행체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부속회의는 지난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아·태지역 국가지속가능발전전략 유엔회의’ 결과를 모든 회원국에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과 벨기에 정부가 공동주최하고 중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아시아·유럽 8개국 대표가 발표자로 참가한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와 벨기에를 비롯,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프랑스, 네덜란드의 지속가능발전 담당대사 등이 대거 참석, 우리나라가 향후 이 분야에서 아·태 지역과 유럽 국가들의 협력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가능위원회(위원장 김상희)는 “한국의 지속가능발전전략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실질적 참여와 토론을 거쳐 수립됐고, 구체적인 예산과 일정, 평가 시스템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훌륭하고 배울만한 사례’로 공식평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2005년부터 2년여 동안 22개 정부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적 작업을 거쳐 국가지속가능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작년 10월 국무회의에서 확정·발표한 바 있다.
국가지속가능발전전략 및 이행계획은 경제, 사회, 환경 분야를 아우르는 총 48개 이행과제, 230개 세부과제를 통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실천할 계획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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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례 주제로 UN부속회의, 131개국에 소개
유엔지속가능발전위원회(UNCSD)가 한국의 지속가능발전전략을 제15회 연차회의 부속회의 주제 중 하나로 채택했다.
7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 국가지속가능발전전략 공동평가’ 회의는 한국 사례를 중심으로 아시아·유럽 국가들의 지속가능발전전략 이행체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부속회의는 지난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아·태지역 국가지속가능발전전략 유엔회의’ 결과를 모든 회원국에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과 벨기에 정부가 공동주최하고 중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아시아·유럽 8개국 대표가 발표자로 참가한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와 벨기에를 비롯,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프랑스, 네덜란드의 지속가능발전 담당대사 등이 대거 참석, 우리나라가 향후 이 분야에서 아·태 지역과 유럽 국가들의 협력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가능위원회(위원장 김상희)는 “한국의 지속가능발전전략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실질적 참여와 토론을 거쳐 수립됐고, 구체적인 예산과 일정, 평가 시스템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훌륭하고 배울만한 사례’로 공식평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2005년부터 2년여 동안 22개 정부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적 작업을 거쳐 국가지속가능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작년 10월 국무회의에서 확정·발표한 바 있다.
국가지속가능발전전략 및 이행계획은 경제, 사회, 환경 분야를 아우르는 총 48개 이행과제, 230개 세부과제를 통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실천할 계획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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