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센터 추천종목에 투자하세요”

지역내일 2007-05-03
삼성·굿모닝신한·대투증권 ‘3파전’
종합주가지수보다 수익률 높아 인기

삼성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대투증권의 리서치센터가 실제 투자실력을 겨루게 됐다.
2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만든 ‘리서치플러스’ 랩이 지난 3월 15일에 만들어져 지난달 27일 현재 15.1%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보다 7.0%포인트 높은 수치다. 현재 운용규모는 320억원이며 최소가입액은 1억원이다.
삼성증권의 일임형 랩 상품 중 삼성실전포트폴리오형과 삼성정석포트폴리오형, 삼성핵심포트폴리오형, 삼성리서치플러스형 등이 리서치센터와 투자전략센터가 선정한 종목을 바탕으로 운용되는 상품이다.
특히 삼성리서치플러스형은 리서치센터에서 발굴한 30여개의 종목 중 주가가 목표가에 크게 못미치는 종목 10여개를 선정해 투자하고 있다. 편입종목은 매월 리서치센터 모델포트폴리오에 따라 바뀌기도 한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는 김학주, 유재성 센터장이 맡고 있고 투자전략은 정영완 센터장의 몫이다.
굿모닝신한증권 리서치센터의 투자실력은 지난해 7월 7일부터 운용하고 있는 정의석 랩인 ‘명품랩’으로 평가받게 됐다. 투자분석부 정의석 부장은 리서치센터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운용자문위원회를 구성해 투자종목을 선정하고 있다. 정 부장은 “명품주식을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더해지는 주식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주식 △희소성을 가진 주식”이라고 제시하면서 “지속적인 이익 성장세, 안정적 배당,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 투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14일에 가입했다면 지난 3월말까지 16.22%의 수익률을 올렸으며 이는 종합주가지수보다 3.23% 높은 것이며 지난해말에 가입한 고객은 5.09%의 수익률을 올려 초과수익률이 3.14%포인트에 달했다. 올 1월 8일에 가입한 사람의 수익률은 종합주가지수 상승률보다 2.22%포인트 높은 7.07%이다.
대한투자증권이 2일부터 팔기 시작한 ‘대한파워 리서치랩’은 주식 편입비율과 투자 종목을 수시로 조정해 수익을 추구하는 랩 상품이다.
기본적으로 주식편입비율을 60∼100%로 유지하면서 리서치센터의 추천종목 가운데 저평가 유망종목 10∼15개에 집중 투자하게 된다. 또 자산의 40% 이내는 ETF(상장지수펀드)를 탄력적으로 편입할 예정이다. 최저가입금액은 1억원이다.
굿모닝신한증권 관계자는 “리서치센터에서는 리서치 상품을 만든 이후 수익률에 크게 신경쓰는 분위기”라고 소개했다. 세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투자실력은 조만간 판가름날 전망이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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