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수사과는 2일 노점상 단속 용역계약을 추진하면서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부산시 모 구청 정 모(47 6급)씨 등 공무원 8명과 청원경찰 등 모두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공무원들에게 뇌물과 향응을 제공한 ㄱ용역업체 윤 모(40)대표 등 4명도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03년 11월 노점상 단속 용역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오 모(38)씨로부터 100만원의 향응을 받고 계약이 만료되자 2004년 3월 재계약해주면서 1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함께 적발된 공무원과 청원경찰 등은 ㄱ용역업체 직원들의 근무실태 점검 업무를 담당하면서 2년여 동안 이 업체로부터 상품권 230만원 어치를 받아 나눠갖고 월 평균 100만원의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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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무원들에게 뇌물과 향응을 제공한 ㄱ용역업체 윤 모(40)대표 등 4명도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03년 11월 노점상 단속 용역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오 모(38)씨로부터 100만원의 향응을 받고 계약이 만료되자 2004년 3월 재계약해주면서 1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함께 적발된 공무원과 청원경찰 등은 ㄱ용역업체 직원들의 근무실태 점검 업무를 담당하면서 2년여 동안 이 업체로부터 상품권 230만원 어치를 받아 나눠갖고 월 평균 100만원의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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