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상인 문정단지 내년말 입주

지역내일 2007-05-07
동남권유통단지 중 이주단지 가장 빠른 추진
문정·장지 일대 17만평 이주·물류·활성화 단지


서울시가 청계천복원공사를 추진하면서 세운상가와 스카이상가 등의 상인 이주지역으로 조성한 동남권유통단지가 제모습을 드러냈다.
총 사업비 1조7715억원이 투입되는 동남권유통단지는 가장 먼저 청계천 이주 상인들이 들어갈 ‘전문상가(이주단지)’가 가장 빠른 추진 실적을 보이고 있다.
청계천 이주 상인용인 전문상가는 지난해 11월 착공해 지하층 골조공사가 한창이다. 서울시 동남권이주사업단은 청계천 상인 중 이주대상자 자격을 일제 점검해 지난 4월 업종별 층별 배치계획을 수립했다.
공구·조명 등 전문상가 6138개와 상가 지원 시설 81만5000㎡가 들어서는 청계천 이주 상인 전문상가는 2008년 10월 준공해 12월 입주 가능하다.
전문상가는 이주상인들에게 조성원가 특별분양하고 지원시설은 일반분양한다.
전문상가와 남부순환로를 경계로 마주보게 될 ‘물류단지’는 내년 5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물류단지에는 화물취급장(4동), 집배송센터(6동), 창고(3동), 차고지 등 물류 필수 시설이 들어서고 민간사업자와 SH공사 등으로 구성된 특별목적법인(SPC)을 설립해 개발·운영한다.
사업시행자인 SH공사는 “물류단지는 6월 민간사업자 모집공고를 거쳐 개발 주체인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2008년 5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물류단지와 전문상가와 함께 조성되는 ‘활성화 단지’는 대규모 점포와 복합·전시·숙박시설 등이 입점하며 SH공사가 토지를 분양한 후 민간이 개발한다. 현재 토지보상을 마치고 내년 3월 토지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남권유통단지는 송파구 문정·장지동 일대 약 16만9722평(56만1063㎡) 규모로 물류단지 26만1407㎡, 이주단지 12만1213㎡, 활성화단지 17만8443㎡ 등이 들어선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