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서강대 관학협약
서울 마포구와 서강대학교가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복지사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마포구와 서강대는 7일 관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하고 교육수준 확대를 통한 인재 양성과 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마포구와 서강대학교는 교육 사회봉사 문화진흥 학술교류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주요하게 관심을 갖고 있는 교육과 복지지원 사업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관학협력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복지분야 주요 사업은 취업을 앞둔 대학생 영어 모의인터뷰, 공부방 등의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대학생 멘토링사업 등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초등학생 수학경시대회나 입시·학습 설명회, 방학 중 영어캠프, 공무원 직무능력교육, 지역주민 정보화 교육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마포구는 서강대학교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과 구의 행정력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또 인성을 강조하는 서강대의 교육 철학을 행정에 접목시켜 갈수록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마포구와 서강대는 4개 분야, 12개 협력사업을 우선 추진해가면서 점차 협력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강서구 직원국제화추진단 구성
서울 강서구가 직원들 국제화 의식을 키우고 각종 국제교류사업에서 통역을 담당하게 될 ‘직원 국제화 추진단’을 구성한다.
지난달 말 외국어 통역이 가능하고 국제교류와 외국어에 관심 있는 직원 33명을 선발하고 오는 14일 발족식을 가질 예정이다. 영어 13명, 일본어 11명, 중국어 9명 등 각 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직원들이다. 이 가운데 5명은 바로 통역업무에 투입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들이다.
국제화추진단은 각 부서에서 자신이 맡은 업무를 처리하면서 구청을 방문한 외국인을 돕거나 국외 자매도시와 교류때 통역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들은 또 언어권별로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국제화 정보와 외국 도시 우수사례를 번역·소개하는 등 직원들의 외국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역할도 맡게 된다.
국제화 추진단원들은 국제 자매도시 방문이나 직원교류때 우선 선발되는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종로구 아름다운가게에 헌책 7500권 기증
서울 종로구가 헌책 7500권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
종로구는 최근 구청 직원과 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장서기증운동을 벌여 모은 책 7500권을 아름다운가게 광화문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신이 읽었던 책 가운데 감명을 받아 주위에 권하고 싶은 헌책을 1인당 3권 이상 기증한 것이다.
아름다운가게는 종로구에서 기증한 헌책을 되팔아 그 수익금을 종로구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이번 헌책 기증은 종로구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책읽는 사회 만들기의 일환이다. 구는 지난달 25일부터 독서운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고 다음달 중에는 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종로독서왕을 선발·시상할 계획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양천구 “주민자치센터에서 과외받는다”
서울 양천구가 저소득층을 위한 학습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양천구는 주민자치센터에서 국민기초수급자와 한부모 새터민 등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학습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습도우미 지원 사업은 상·하반기 연중 두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서울시내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들이 교사로 참여한다.
현재 양천구에서는 목2동 신월1동 등 11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학습도우미 사업이 진행 중이다. 대학생 자원봉사자 20명이 저소득층 자녀 68명에게 기초 과목과 인성교육 등을 지도한다. 구는 자원봉사 학습도우미를 위한 교통비와 학생들을 위한 교재비 등 기본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여의도 샛강에 보행자 전용다리
서울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을 가로지르는 보행자 전용 다리가 세워진다.
영등포구는 여의도동 광장아파트에서 신길동 신길역으로 이어지는 문화다리 조성사업이 최근 서울시 투·융자사업 심사를 통과,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구는 7월 중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2010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총 연장 360.5m, 폭 4.5m 규모로 만들어질 문화다리 조성에는 사업비 145억원이 투입된다.
영등포구는 여의도가 국제 금융·업무중심지로 부상함에 따라 교통 분담 기능과 함께 국제도시에 걸맞은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해 2004년부터 보행자 전용다리 설치를 구상해왔다.
문화다리가 설치되면 올림픽대로와 여의도 샛강 때문에 단절된 여의도와 신길동 간 생활권역이 연결된다. 구는 이 지역 6개 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과 출·퇴근 직장인들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로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여의도외곽에서 여의도로 접근할 수 있는 통로는 여의교와 서울교 여의2교 3개이며 모두 자동차 중심 다리다. 보행자 전용 인도교 설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다리에서는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생태공원으로 바로 내려갈 수 있도록 연결통로가 마련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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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와 서강대학교가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복지사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마포구와 서강대는 7일 관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하고 교육수준 확대를 통한 인재 양성과 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마포구와 서강대학교는 교육 사회봉사 문화진흥 학술교류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주요하게 관심을 갖고 있는 교육과 복지지원 사업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관학협력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복지분야 주요 사업은 취업을 앞둔 대학생 영어 모의인터뷰, 공부방 등의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대학생 멘토링사업 등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초등학생 수학경시대회나 입시·학습 설명회, 방학 중 영어캠프, 공무원 직무능력교육, 지역주민 정보화 교육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마포구는 서강대학교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과 구의 행정력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또 인성을 강조하는 서강대의 교육 철학을 행정에 접목시켜 갈수록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마포구와 서강대는 4개 분야, 12개 협력사업을 우선 추진해가면서 점차 협력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강서구 직원국제화추진단 구성
서울 강서구가 직원들 국제화 의식을 키우고 각종 국제교류사업에서 통역을 담당하게 될 ‘직원 국제화 추진단’을 구성한다.
지난달 말 외국어 통역이 가능하고 국제교류와 외국어에 관심 있는 직원 33명을 선발하고 오는 14일 발족식을 가질 예정이다. 영어 13명, 일본어 11명, 중국어 9명 등 각 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직원들이다. 이 가운데 5명은 바로 통역업무에 투입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들이다.
국제화추진단은 각 부서에서 자신이 맡은 업무를 처리하면서 구청을 방문한 외국인을 돕거나 국외 자매도시와 교류때 통역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들은 또 언어권별로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국제화 정보와 외국 도시 우수사례를 번역·소개하는 등 직원들의 외국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역할도 맡게 된다.
국제화 추진단원들은 국제 자매도시 방문이나 직원교류때 우선 선발되는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종로구 아름다운가게에 헌책 7500권 기증
서울 종로구가 헌책 7500권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
종로구는 최근 구청 직원과 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장서기증운동을 벌여 모은 책 7500권을 아름다운가게 광화문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신이 읽었던 책 가운데 감명을 받아 주위에 권하고 싶은 헌책을 1인당 3권 이상 기증한 것이다.
아름다운가게는 종로구에서 기증한 헌책을 되팔아 그 수익금을 종로구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이번 헌책 기증은 종로구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책읽는 사회 만들기의 일환이다. 구는 지난달 25일부터 독서운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고 다음달 중에는 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종로독서왕을 선발·시상할 계획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양천구 “주민자치센터에서 과외받는다”
서울 양천구가 저소득층을 위한 학습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양천구는 주민자치센터에서 국민기초수급자와 한부모 새터민 등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학습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습도우미 지원 사업은 상·하반기 연중 두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서울시내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들이 교사로 참여한다.
현재 양천구에서는 목2동 신월1동 등 11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학습도우미 사업이 진행 중이다. 대학생 자원봉사자 20명이 저소득층 자녀 68명에게 기초 과목과 인성교육 등을 지도한다. 구는 자원봉사 학습도우미를 위한 교통비와 학생들을 위한 교재비 등 기본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여의도 샛강에 보행자 전용다리
서울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을 가로지르는 보행자 전용 다리가 세워진다.
영등포구는 여의도동 광장아파트에서 신길동 신길역으로 이어지는 문화다리 조성사업이 최근 서울시 투·융자사업 심사를 통과,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구는 7월 중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2010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총 연장 360.5m, 폭 4.5m 규모로 만들어질 문화다리 조성에는 사업비 145억원이 투입된다.
영등포구는 여의도가 국제 금융·업무중심지로 부상함에 따라 교통 분담 기능과 함께 국제도시에 걸맞은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해 2004년부터 보행자 전용다리 설치를 구상해왔다.
문화다리가 설치되면 올림픽대로와 여의도 샛강 때문에 단절된 여의도와 신길동 간 생활권역이 연결된다. 구는 이 지역 6개 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과 출·퇴근 직장인들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로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여의도외곽에서 여의도로 접근할 수 있는 통로는 여의교와 서울교 여의2교 3개이며 모두 자동차 중심 다리다. 보행자 전용 인도교 설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다리에서는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생태공원으로 바로 내려갈 수 있도록 연결통로가 마련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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