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간담회, 도민체전 준비상황 점검

유도경기장 확정 시급 … 시민운동장 안전문제 질의

지역내일 2001-03-27
“유도경기장의 확정이 시급하다.”

지난 20일 열린 시의회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도민체전 준비상황에 대한 전체적인 점검이 진행됐다.

유영명 도민체전 기획단장은 “25개 종목 중 유도를 제외한 전 종목의 경기장이 확정됐고 대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를 유도하고 있다”면서 “4월15일까지 모든 준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단장은 특히 “교육청, 체육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볼거리 있는 체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시의원들은 유도 경기장이 확정되지 않은데 대해 집중적으로 따졌다.

특히 김종락 의원(도개면)은 “유도경기장이 확정되지 않은 것은 체육회 인사들 사이의 갈등 때문”이라면서 “사소한 이유를 들어 유도가 교기인 도개고등학교를 유도경기장으로 지정하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시의원들은 또 시민운동장의 안전문제와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제, 보도 계획 등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미시 소각장 설치 계획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강대원 폐기물관리과장은 “구포매립장의 용량이 4년∼5년이 남아 건설기간만 4년∼5년이 소요되는 소각장 설치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면서 “4공단 내 폐기물 처리시설 부지를 우선 확보할 수 있도록 57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시의원들은 전체 예산이 300여억원에 이르는 소각장 설치가 충분한 사전검토와 함께 당초예산에 편성됐어야 한다며 집행부를 질책했다.

특히 대형프로젝트를 설명하는 자리에 담당 국장이 배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질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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