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공사가 운영중인 50MW급 매립가스발전사업이 ‘CDM’(청정개발·Clean Development Mechanism)사업으로 등록됐다.
환경부는 8일 “수도권매립지의 매립가스발전사업이 4월 30일 UNFCCC(기후변화에 관한 UN기본협약) 사무국에 CDM사업으로 등록됐다”며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추진(Unilateral CDM 방식)했기 때문에 온실가스 감축실적이 우리나라에 속하게 된다”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의 매립가스발전시설은 소양강댐 발전소(200MW)의 1/4 규모로 환경부에서 BTO방식으로 민간투자를 유치했다. 2004년 3월에 착공, 지난 3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예상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은 연간 약 121만 탄소톤 규모로 이는 폐기물매립지를 대상으로 한 CDM 사업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배출권(CERs) 거래시 1탄소톤 당 미화 10달러를 기준으로 연간 약 121억원, 10년간 1210억원의 경제적 수익이 예상된다.
2007년 4월 30일 현재 UNFCCC에 공식등록된 CDM사업은 총 645건으로 2005년 2월 교토의정서 발효 이후 급증하고 있다. CDM사업은 에너지산업 부문이 438건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폐기물 부문으로 184건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현재 수도권매립지 매립가스자원화사업을 포함, 13건의 CDM사업이 UNFCCC에 공식등록(화학산업 분야 3건, 에너지산업 분야 9건, 폐기물분야 1건)된 상태이다.
세계 9위의 온실가스 배출국인 우리나라는 아직 교토의정서에서 ‘비의무감축국’으로 분류되고 있으나 향후 의무감축국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남준기 기자 jkna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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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8일 “수도권매립지의 매립가스발전사업이 4월 30일 UNFCCC(기후변화에 관한 UN기본협약) 사무국에 CDM사업으로 등록됐다”며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추진(Unilateral CDM 방식)했기 때문에 온실가스 감축실적이 우리나라에 속하게 된다”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의 매립가스발전시설은 소양강댐 발전소(200MW)의 1/4 규모로 환경부에서 BTO방식으로 민간투자를 유치했다. 2004년 3월에 착공, 지난 3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예상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은 연간 약 121만 탄소톤 규모로 이는 폐기물매립지를 대상으로 한 CDM 사업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배출권(CERs) 거래시 1탄소톤 당 미화 10달러를 기준으로 연간 약 121억원, 10년간 1210억원의 경제적 수익이 예상된다.
2007년 4월 30일 현재 UNFCCC에 공식등록된 CDM사업은 총 645건으로 2005년 2월 교토의정서 발효 이후 급증하고 있다. CDM사업은 에너지산업 부문이 438건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폐기물 부문으로 184건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현재 수도권매립지 매립가스자원화사업을 포함, 13건의 CDM사업이 UNFCCC에 공식등록(화학산업 분야 3건, 에너지산업 분야 9건, 폐기물분야 1건)된 상태이다.
세계 9위의 온실가스 배출국인 우리나라는 아직 교토의정서에서 ‘비의무감축국’으로 분류되고 있으나 향후 의무감축국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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