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아쎈다스 한국투자 확대

물류센터 매입 … 국내 금융권과 오피스 펀드 운용

지역내일 2007-05-09
싱가포로 부동산개발관리업체인 아쎈다스가 한국 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키로 했다.
총샥 칭(사진) 아쎈다스 사장은 7일 한국 사무소 개소를 기념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부동산시장이 장기적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한국 부동산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코리아2000 물류센터를 매입하기로 했다”며 “오는 10월까지 모든 구입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쎈다스는 이 물류센터를 700억원에 매입한 뒤 물류기업인 코리아2000에 재임대할 계획이다. 아쎈다스는 또 지난 2005년 10월 용인에 있는 CJ GLS 물류센터를 인수한 바 있다.
한편 아쎈다스는 이날 삼성생명, 대한생명, LIG손해보험과 공동으로 5000억원 규모의 아쎈다스-코리아 오피스펀드(A-KOF)를 조성해 국내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이미 아쎈다스는 A-KOF 투자계획의 일환으로 역삼동 아남타워, 종로구 신문로 씨티은행 센터, 중구 대동타워 등 오피스 3곳을 사들여 펀드에 편입했다.
아쎈다스는 올 2월에는 제주개발센터(JDC)와 싱가포르 사이언스 파크첨단 과학기술단지 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3월에는 경기지방공사와도 MOU를 체결해 광교 테크노 밸리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아쎈다스는 싱가포르정부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싱가포르, 중국. 인도, 한국 등에 3조원 규모의 부동산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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