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

지역내일 2007-05-11
도시관리도 디지털화
구로구 2009년까지 자가통신망 구축
서울 구로구가 주차 치안 재난 무선인터넷 환경구축 등 종합적인 도시관리체계를 디지털화한다.
구로구는 오는 2009년까지 자가 정보통신망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신망은 동과 빗물펌프장 등 62개소를 연결해 그동안 따로따로 운영되던 행정망 인터넷망 CCTV망을 통합하게 된다. 이달 안으로 1단계(구로5동 신도림동 보건소 등 17개소) 사업에 착수해 2009년까지 단계적으로 전체 지역까지 확대한다.
구는 자가 통신망이 구축되면 불법주정차단속CCTV 방범CCTV 등이 확충되고 빗물펌프장 관리와 도로침수 감시가 실시간으로 가능해 천재지변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로구는 올해 말까지 CCTV 50여대를 확충해 지역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는 한편 방범전용CCTV를 확충하고 근린공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무선인터넷 존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마포구 “집에서도 전자결재”
서울 마포구가 시·공간상 제약없이 원격으로 전자결재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정부원격근무지원시스템 GVPN(Government Virtual Network)을 10일부터 가동했다.
마포구는 5급 이상 간부를 비롯해 지난달까지 이용자 등록신청을 받아 10일 전자서명 등록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시스템 사용자는 앞으로 집에서도 출장지에서도 24시간 컴퓨터를 통해 전자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행정 업무 공백이 사라지고 보다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해지는 셈이다.
정원배 마포구 전산정보과장은 “주 5일 근무제 등을 본격 시행함에 따라 밖에서 업무를 처리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해당 공무원이 지역 내는 물론 국·내외 출장을 가서도 행정 업무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보다 원활한 원격근무 가동을 위해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프로그램 설치·접속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전자서명인증서 발급 등을 시연했다. 구는 앞으로 기동성을 더하도록 직원들에게 노트북을 보급할 계획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광진구 “민원처리 더 빨라집니다”
서울 광진구가 10일부터 처리기간이 7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사무’ 가운데 처리기간을 줄일 수 있는 업무를 확대했다.
광진구는 지난해 10월 민원업무 83종에 대해 처리기간을 단축한 데 이어 14개 부서 총 29종 업무 처리 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전 부서에서 처리기간 단축이 가능한 민원사무를 발굴해 전수조사를 통해 29종을 확정했다. 이번에 처리기간을 줄일 수 있는 ‘유기한 민원’으로 선정된 업무는 모두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들이다. 대표적으로 옥외광고물안전도 검사신청 기간이 7일에서 3일로 절반 이상 짧아진다.
광진구 관계자는 “이로써 처리기한이 7일 이상인 123종 민원사무 가운데 91% 이상의 민원사무 처리기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이들 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분기별 추진 상황을 분석하는 등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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