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분양 ‘눈에 띄네’(표있음)

지역내일 2007-05-11 (수정 2007-05-11 오전 8:31:50)
올해 1만7천여 가구 쏟아져 … 진접지구 6천가구 7월 분양

남양주 분양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진접, 별내 등 대규모 택지 개발이 계속되는 데다 교통망 개선 등으로 서울로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남양주시에서는 28개 사업장에서 1만7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특히 진접지구와 가운지구 등 택지개발지구의 공급물량이 다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만하다.
대림산업은 오남읍 양지리에 대림e편한세상 아파트 1302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10~20층 24개동으로 분양 평수가 25, 34, 41, 47, 57평형으로 다양하다. 분양가는 평당 700만원 중·후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발코니 폭이 보통 1.5m인데 비해 이 아파트는 2m로 넓어 확장시 유리하고, 택지지구와 달리 입주후 바로 매매가 가능하다. 진흥기업은 도농동에 마제스타워 주상복합아파트 234가구를 이달 말쯤 내놓는다.
남양주 진접택지개발지구에서는 경기지방공사와 신안, 신영, 반도건설, 금강주택, 신도종합건설, 남양환경개발 등 7개 업체가 6000여가구를 이르면 7월에 동시분양 형태로 공급할 예정이다.
진접지구는 62만3000여평의 택지개발지구로 수도권 동북권에 위치한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춘 쾌적한 주거단지다. 98년 지구지정돼 내년 12월 준공예정이다. 예상 수용인구는 3만5000여명이다. 북쪽으로는 광릉수목원, 서쪽은 왕숙천, 동쪽은 천마산 등이 있다. 남양주시의 진접지구 교통망 확충 계획에 따라 2008년~20011년이면 46번,47번국도 및 경춘선, 서울 외곽순환도로 등이 개선되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아진다.
진접지구는 별내지구, 장현지구와 함께 이 일대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택지지구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와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며 계약후 5~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대한주택공사는 8월쯤 가운택지지구에 공공아파트 290가구를 분양한다. 역시 분양가 상한제와 채권입찰제가 적용된다.
가운지구는 중앙선 구리역과 도농역 사이 기존 시가지와도 한 면이 붙어있어 각종 기반시설이 잘 발달해 있다. 전체 개발면적의 40%인 5만9000평을 주택건설용지로 개발하고, 인구밀도는 일반택지개발지구에 비해 100여명 정도 적은 ha당 200명이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마석택지지구 인근의 마석 우리 일대에선 대주피오레 286세대가 분양 대기중이다. 이 일대는 인근에 천마산과 북한강이 위치해 자연환경이 빼어나고, 46번 경춘국도와, 마석~퇴계원간 고속도로, 경춘선 복선전철 마석역(2008년 개통예정)을 이용하기가 편리해 서울진입도 좋은 편이다.
그밖에, 구리 IC가 바로 앞에 있어 강남까지 15분이면 진입이 가능한 도농역 일대에선, 부영과, 진흥기업이 450가구, 234가구의 주상복합을 쏟아낼 예정에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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