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 교육청,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 현황(임성호 기고)

지역내일 2007-05-10

1. 매년 전국 171개 교육청,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에서 18,500여명 새로 선발
전국 171개 교육청,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에서 매년 선발하는 인원은 18,500여명 규모로, 초등, 중등 각각 9,000여명을 선발하고 있다. 이중 교육청 영재교육원은 15,000여명이며,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은 3,500여명을 선발하고 있다.

2. 초등 3학년부터 최초 지원가능/평균 경쟁률 교육청은 10대 1, 대학부설은 5대 1에 육박
영재교육원은 매년 12월말 기준으로 초등 3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 수학, 과학, 정보로 나눠 선발하고 있으며, 교육청 영재교육원의 경우 1년 수료후 다시 선발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각 학년별, 모집부문별 선발인원은 평균 20명 내외로, 선발 경쟁률은 교육청 영재교육원의 경우 평균 5대 1, 대학부설은 10대 1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3. 교육청은 본인 지역 교육청에만, 대학부설은 본인 거주 시·도 소재 대학에 지원가능
교육청 영재교육원의 경우 해당 지역 교육청에만 지원가능하며,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은 해당 시·도 소재 영재교육원에 지원가능하다. 따라서 서울 강남지역 학생들의 경우 강남교육청 영재교육원에만 지원가능하며, 대학부설은 서울대, 서울교대, 연세대에 지원가능하다. 예외적으로 경기지역의 경원대, 대진대는 서울 학생들도 지원가능하다.

4. 교육청 영재교육원은 12월부터 전국 동일 시험으로 진행, 대학부설은 각 학교별 자체 시험
교육청 영재교육원은 각 대학별 자체적으로 시험을 실시하는 대학부설 영재교육원과 달리 1, 2차 시험 모두 전국적으로 동일시험으로 진행한다. 따라서 매년 12월 중순 1차 시험, 이듬해 1월 중순에 2차 시험을 실시한다. 3차 시험은 각 교육청별로 자체적으로 실시된다.
대학부설은 각 학교별 전형일정이 다르다. 경기도의 경우 9, 10월부터 원서접수를 하지만, 서울지역의 서울대, 연세대 등에서는 12월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5. 영재교육원 수료, 상위학교 입시에서 유리/과학고에서는 지원자격, 가산점 부여
교육청,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자는 우선 다른 상위 영재교육원 지원시 각 학교별 추천인원에 상관없이 별도 지원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전국 19개 과학고 모두 영재교육원 수료자에 대해 특별 또는 일반전형의 지원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전국 10개 과학고에서는 영재교육원 수료기간 등에 따라서 별도 가산점을 추가로 부여하고 있다. 이외 서울, 한성과학고에서는 정원외로 영재교육원 수료자를 모집인원의 10%를 별도 선발하며, 탈락시 일반전형에 재지원이 가능하다.

한국과학영재학교 지원시에도 영재교육원 수료자에 대해 지원자격을 부여하고 있으며, 민사고 등에서는 영재교육원 관련 기록을 서류전형에 제출할 수 있다.

6. 상위학교 입시에서의 영향력/영재교육원 대비 과정 자체가 상위학교 진학준비의 한과정
교육청,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선발시험의 경우 특목고 선발시험과 유사하다. 교육청 영재교육원의 경우 외고 구술면접 사고력 문제,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은 과고 수학, 과학 구술면접유형으로 출제된다. 따라서 영재교육원을 대비하는 과정 자체가 곧 상위학교 진학 준비의 한 과정으로 볼 수 있다.

하늘교육 임성호 기획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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