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 시간의 공포’ 탈출하자

대한생명, 생활중심 은퇴설계 골드에이지 플랜 캠페인

지역내일 2007-05-16
60세에 은퇴한 사람이 80세까지 사는 기간 동안 잠자고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 남는 여가시간은 총 7만 시간 정도라고 한다. 이 기간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하느냐가 최근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다.
준비 정도에 따라 7만 시간이 공포가 될 수도 있고, 행복의 시간이 될 수도 있다. 노후계획, 은퇴플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지만 맥락은 같다. 급속히 다가온 고령화 사회를 어떻게 맞이할 것이냐가 핵심이다.
대한생명이 15일부터 7월말까지 ‘준비된 노후는 축복입니다’라는 은퇴 준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이른바 골드에이지 플랜이다. 골드에이지 플랜은 은퇴 이후 단순히 돈(재정) 문제 중심의 고민에서 벗어나 생활 중심의 노후준비를 통한 인생의 황금기(골드에이지)를 맞이하자는 은퇴설계 패러다임이다.
이를 위해 2만여 설계사(FP) 전원을 은퇴설계 전문가로 육성하고, 새로 개발한 은퇴설계프로그램과 은퇴생활계획서를 통해 고객들에게 은퇴 이후를 준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미 5월 7일에는 은퇴설계 전용상품인 ‘위풍당당 100세 연금보험’과 ‘위풍당당 종신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대한생명은 또 캠페인 핵심 내용을 담은 은퇴설계 도서 ‘골드에이지 플랜’과 은퇴생활계획서 ‘보물지도’를 제작해 설계사들을 통해 고객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책에는 여유로운 노후준비를 위한 4대 플랜(건강, 시간, 재정, 사람)과 은퇴계획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대한생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재 500만 계약자 가운데 16% 수준인 연금보험 가입고객을 연말까지 25% 수준으로 늘릴 방침이다.
대한생명 보험영업담당 이호영 상무는 “지금까지 은퇴설계가 노후자금 마련에 국한 된 것이었던 것에 비해 골드에이지 플랜은 은퇴후 인생의 황금기에 필요한 4가지를 미리 제시하고 준비하는 생활중심의 은퇴설계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대한생명 FA센터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45세의 부부가 60세에 은퇴해 20년 동안 평균수준 노후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은퇴 시점에 4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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